
- 반곡지 경북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에 있는 반곡지(盤谷池)는 아름다운 저수지입니다.반곡지는 1903년에 농업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반곡지의 원래 이름은 외반지(外盤池)입니다. 1914년 행정구역이 통폐합 때 이곳 지명이 외반리(外盤里)에서 반곡리(盤谷里)로 바뀌면서 저수지 이름도 반곡지로 바뀌었습니다. - 왕버들 반곡지는 사계절 모두 각각의 아름다움으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끄는 곳입니다. 봄에는 복사꽃, 여름에는 왕버들의 푸르름,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물안개가 빛을 받아 출렁이는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 왕버들 저수지 둑에는 물 쪽으로 기울어져 자란 수백 년 묵은 왕버들 나무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왕버들 나무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물에 비친 나무의 반영 또한 아름답습니다. - 왕버들 왕버들..

- 안촌리 회화나무 경북 경산시 진량읍(珍良邑)의 남쪽 지역에 안촌리(雁村里)가 있습니다. 자연 마을은 안촌(雁村)이 있습니다. 안촌리는 마을을 개척할 당시 마을의 모양이 기러기를 닮았다고 하여 '안촌(雁村)'이라고 불렸다는 설과 마을이 골짜기 안에 있어 '안촌'이라 불렸다는 설이 있습니다. - 안촌리 회화나무 안촌 마을 서쪽 들판 낮은 언덕에 보호수로 지정된 두 그루 회화나무가 있습니다. 안촌리 회화나무입니다. - 안촌리 회화나무 안촌리 회화나무 가운데 한 그루입니다. - 안촌리 회화나무 다른 한 그루입니다. - 안촌리 회화나무 회화나무는 궁궐, 서원, 문묘 등 지체 높은 곳에 심었습니다. 그렇기에 일반 백성은 집 근처에 회화나무를 심을 수 없었습니다. 대신 마을 어귀에 회화나무를 심어 잡신을..

- 삼풍동 왕버들 경북 경산시 중서부 지역에 삼풍동(三豊洞)이 있습니다. 이곳은 영남대학교와 대학교 앞 대학촌이 있는 지역입니다.삼풍동은 삼천동(三千洞)으로 부르다가 변한 것이라고 합니다. '삼천동'이라는 지명은 마을 절에서 벼를 삼천 석을 하였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합니다. 또는, 마을의 삼천지(三千池) 못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고도 합니다. - 삼풍동 왕버들 삼풍동 사동7공원에 삼풍동 왕버들이 있습니다. - 삼풍동 왕버들 삼풍동 왕버들 모습입니다. - 삼풍동 왕버들 왕버들 몸통이 꽈배기처럼 잔뜩 비틀어져 있습니다. - 삼풍동 왕버들 전하는 이야기로는 왕버들 앞에서 매년 풍년을 기원하며 음력 12월 30일 밤에 불을 켜고 음력 1월 15일에 동제를 지냈다고 합니다. - 삼풍동 왕버들 왕버들은 버드나무 종..

- 특별기획전시 팸플릿 경산시립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시 가 열리고 있습니다. 특별기획전시를 보기 전에 야외 전시장에 먼저 들렀습니다. - 석조 불상, 조선시대 석조 불상입니다. 불상과 광배를 한 돌에 새겼습니다. 석불은 여래좌상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머리에 관모를 쓰고 있는 것으로 보아 보살좌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 석인, 조선 후기 이 석상은 무덤 앞에 세우는 수호신상인 석인(石人)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석인은 움푹 팬 큰 눈과 지그시 다문 입, 가는 팔을 둥글게 구부려 가슴 앞에서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있습니다. - 삼층석탑, 고려시대 이 석탑은 원래는 삼층석탑이었다고 합니다. 기단과 1층은 없어지고, 2, 3층 몸돌과 지붕돌만 남았다고 합니다. 상륜부에 방형 부재가 하나 있습니다..

- 구일리 회화나무 경북 경산시 남천면(南川面)의 북쪽 지역에 구일리(九日里)가 있습니다. 이곳은 성암산( 聖岩山) 남쪽 골짜기에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입니다. 마을은 구일(九日) 등이 있습니다. 구일리는 임진왜란에서 패망한 어느 장수가 동네 뒷산의 계곡에서 9일 동안 피난 생활을 하였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이라고 합니다. 큰 굴이 있어서 '구일'이라 불렀다는 설도 있습니다. - 구일리 회화나무 구일 마을 입구에 구(舊) 구일 지하도가 있습니다. 이 지하도 부근 도롯가에 구일리 회화나무가 있습니다. - 구일리 회화나무 구일리 회화나무 모습입니다. 줄기와 가지가 자유분방(自由奔放)합니다. - 구일리 회화나무 파란 하늘을 머리에 이고 있는 가지에는 시든 잎과 열매가 매달려 있습니다. - 구일리 회화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