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 군산세관 본관 전북 군산시 군산내항 부근에 구 군산세관 본관 건물이 있습니다. 구 군산세관 본관은 1908년에 건립되어 군산세관으로 사용되었습니다. 1993년에 군산세관 신관이 신축된 이후 지금은 전시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구 군산세관 본관은 화강암 기초 위에 붉은 벽돌을 쌓아 만든 건물입니다. 서양 고전주의 양식에 따라 화강석으로 마감된 정면 출입구를 중심으로 양 측면 모서리를 돌출시켜 대칭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소재지: 전북 군산시 장미동 49-38. - 은적사 삼층석탑 구 군산세관 본관 근처에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있습니다. 이 박물관 앞쪽에 은적사 삼층석탑(隱寂寺三層石塔)이 있습니다. - 은적사 삼층석탑 은적사 삼층석탑 모습입니다. 이 석탑은 월명호수 인근에 있었던 선종암(善宗庵)의 탑입..

- 망주봉에서 바라본 전경 전북 군산시 고군산 군도(古群山群島)의 옛 명칭은 군산도(群山島)입니다. 군산도(群山島)는 바다 위의 여러 섬이 산봉우리처럼 무리 지어 있는 것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입니다.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 전기까지 선유도(仙遊島)를 비롯한 고군산 군도를 군산도라 하였습니다. 군산도는 일찍부터 중국과 교류하는 남방 해상 항로의 경유지이자 군사적 요충지였습니다.고려시대에 이르러 군산 지역에 조창(漕倉)이 설치되고 중국 송나라가 고려와 교류할 때 북방 민족을 피하여 남방 항로를 이용하게 되면서, 군산도는 주요 조운로(漕運路)이자 중국과 통하는 해상 교류의 주요 거점이 되었습니다. 조선시대에 군산도의 군진(軍鎭)이 옥구현의 진포로 옮겨감에 따라, 군산도는 고군산도(古群山島)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

- 장유사 경남 김해 불모산(佛母山) 용지봉(龍池峰) 아래에 오래된 절 장유사(長遊寺)가 있습니다. - 장유사에서 바라본 율하신도시 장유사는 해발 550m 높이에 있습니다. 이곳에서 앞을 내려다보면 멀리 율하신도시가 보입니다. - 장유사 장유사는 우리나라 불교의 남방 전래설을 말해주는 절입니다. 절의 기록에 따르면, 48년에 인도 아유타국의 태자이자 승려인 장유화상(長遊和尙)이 가락국 김수로왕의 왕후가 된 누이 허씨를 따라 이곳으로 와서 최초로 세운 절이라고 합니다.그 뒤 이 절은 선찰(禪刹)로 일관해 오면서 많은 수도승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지만, 자세한 기록은 전하지 않습니다. 조선시대 후기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기까지 운파(雲坡), 영담(映潭), 우담(雨潭), 만허(萬虛) 등이 머물면서 중건 중수..

- 화산정사 김해 장유 율하에 반룡산공원이 있습니다. 반룡산공원을 지나 반룡산(盤龍山, 화산(華山))을 올라가다 보면, 춘화골(春花谷)에 눈에 띄는 한옥이 있습니다. 전주이씨(全州李氏)의 재실인 화산정사(華山精舍)입니다. 화산정사는 장유 율하가 내려다보이는 반룡산 중턱에 자리 잡은 남향집입니다. 이 건물은 이음과 맞춤이 치밀하며 마름질과 세부 수법이 우수한 근대 한옥의 특징을 보여줍니다. - 이례문 화산정사의 정문인 이례문(以禮門)입니다. 이례문의 '이례(以禮)'는 '예로써 한다'라는 뜻입니다. 이는 예를 중요시한 전주이씨 가문의 가치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화산정사 화산정사는 전주이씨 김해 입향조인 이조참판 소요재(逍遙齋) 이춘흥(李春興)과 그리고 통정대부 이주국(李周國)을 추모하여 세운 재실입니..

- 삼층석탑 경주 남산 북동쪽에 탑곡(塔谷)이 있습니다. 탑곡에서 산길을 따라 골짜기 안으로 들어가면 옥룡암이 있습니다. 옥룡암 뒤쪽에 커다란 바위가 있습니다. 부처바위입니다. 부처바위 뒤쪽 언덕에 삼층석탑이 있습니다. - 삼층석탑 부처바위 뒤쪽에 있는 삼층석탑입니다. 탑의 모습은 평범합니다. 기단부와 탑신부 어느 것 하나 특별히 내세울 것이 없습니다. 다만 지붕돌 낙수면 합각선에 얕은 우동마루가 있습니다. - 부처바위(남면) 삼층석탑과 지척의 거리에 부처바위가 있습니다. - 석불입상 부처바위 앞에 얼굴이 파손된 석불입상이 있습니다. 풍만한 몸매에 비해 홀쭉한 허리가 인상적입니다. - 승려상(?) 석불입상 뒤쪽의 부처바위 벽면에 얕은 감실을 파고 새긴 조각상이 있습니다. 승려상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