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산리 들판 전남 해남군 옥천면(玉泉面)의 중앙부에 송산리(松山里)가 있습니다. 송산(松山)은 '솔뫼'를 한자로 쓴 것으로, 마을이 소나무가 많은 산 아래에 있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입니다. 자연 마을은 송산, 마고, 화촌, 남촌, 향촌 등이 있습니다. - 송산리 곰솔 이곳 화촌 마을 입구 길가에 송산리 곰솔이 있습니다. - 송산리 곰솔 송산리 곰솔 모습입니다. - 송산리 곰솔 너른 들판을 배경으로 서 있는 곰솔은 그 자체만으로도 멋진 풍경을 연출합니다. - 송산리 곰솔 위로 솟은 곰솔 가지는 겨울에도 푸르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송산리 곰솔 더우면 꽃 피고 (오우가(五友歌) 중 제4수) - 윤선도 더우면 꽃 피고 추우면 잎 지거늘 솔아, 너는 어찌 눈서리를 모르는가구천(九泉)의 뿌리 곧은 줄을 ..

- 우가항 울산 당사 마을이 있는 당사항(堂舍港) 북쪽에 우가항(牛家港)이 있습니다. 우가항은 항구라고 하기에는 매우 작습니다. 이곳 지명 '우가(牛家)'는 마을 지형이 소가 누운 것 같이 생겼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전합니다. - 당사동 곰솔 우가 마을 뒤 산기슭에 당사동 곰솔이 있습니다. - 당사동 곰솔 곰솔 앞에 제당이 있습니다. 당사동 곰솔은 당산나무입니다. - 당사동 곰솔 당사동 곰솔 모습입니다. 밑동에 금줄이 둘려져 있습니다. - 당사동 곰솔 최근 몇 년 동안 경상도 지역에서 소나무에 재선충병이 번지고 있습니다. 당사동 곰솔에도 재선충병의 조짐이 보입니다. 곰솔이 재선충병을 잘 견뎌내기를 빌어봅니다. - 당사동 곰솔 수령: 250년. 높이: 22m. 가슴높이 둘레: 4.25m. 소재지:..

- 반구동 곰솔 울산시 중구의 동쪽 지역에 반구동(伴鷗洞)이 있습니다. 반구동 지명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참전하여 개운포(開雲浦)에서 전사한 퇴사재(退思齋) 이응춘(李應春, 1540~1594)이 이곳에 세운 정자 이름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이 정자 이름이 반구정(伴鷗亭)입니다. 반구정은 울산시 중구와 북구를 관통하여 흐르는 동천(東川) 가에 있습니다. - 반구동 성황당 반구정 남쪽의 내황(內隍) 마을에 제당(祭堂)이 있습니다. 반구동(伴鷗洞) 성황당(城隍堂)입니다. - 반구동 곰솔 성황당 뒤편에 반구동 곰솔이 있습니다. - 반구동 곰솔 반구동 곰솔 모습입니다. - 반구동 곰솔 반구동 곰솔은 특이한 수형(樹形)의 곰솔입니다. 곰솔은 그루터기에서부터 뱀이 똬리를 틀듯이 휘감은 채 시작되어 쌍으로 나온 ..

- 주전동 곰솔 울산시 동구의 북쪽 끄트머리 바닷가에 주전동(朱田洞)이 있습니다. 주전동은 해안가 마을로, 바다와 주변의 자연이 살아 있는 청정 해역입니다. 특산물로 돌미역과 해녀들이 잡아오는 여러 해산물이 있습니다. 자연 마을로는 상마을(큰마을), 중마을, 아랫마을, 새마을, 큰불(대장국) 등이 있습니다. - 주전동 곰솔 이곳 상마을 골목길 안에 주전동 곰솔이 있습니다. - 주전동 곰솔 주전동 곰솔 모습입니다. - 주전동 곰솔 곰솔 너머로 바다가 보입니다. - 주전동 곰솔 곰솔은 솔잎 일부가 누렇게 말랐습니다. 혹시 재선충병에 걸린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근처에 있던 수령 190년 곰솔 한 그루가 수 년전에 재선충병에 걸려 고사하였습니다. - 주전동 곰솔 수령: 150년. 높이: 7.5m. 가슴..

- 길촌 마을 울산시 중구의 서쪽 지역에 유곡동(裕谷洞)이 있습니다.유곡동은 조선 정조 10년(1786년)에 유골(有骨)로 불렸다는 기록이 있고, 고종 31년(1894년)에 유곡(有谷)으로 불리다가 1914년에 다시 유곡(裕谷)으로 바뀌었습니다. 자연 마을로 유곡(裕谷), 평동(平洞), 길촌(吉村)이 있었으나, 북쪽 끄트머리에 있는 길촌을 제외한 다른 마을은 지금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변하였습니다. - 길촌 마을 길촌 마을은 울산에서 광풍처럼 몰아친 개발 바람을 비껴간 산촌입니다. 길촌 마을은 조선 영조 때 길리(陸里)란 이름으로 기록에 처음 나타납니다. 일설에는 마을 뒤 장등산의 뜻을 따서 길다는 이름의 길리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순조 때부터 길촌(吉村)이라 고쳐 쓰게 되었습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