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리 팽나무 경산시 남천면 삼성리(三省里)는 남천면 소재지입니다. 삼성리는 연화동, 지암동, 구성동 세 마을을 병합하여 삼성동이라 하였습니다. 삼성(三省)의 '성(省)'은 지역과 지역을 경계 짓는 표지를 뜻하는데, 청도와 경산의 경계를 나타내는 표지로 볼 수 있습니다. - 삼성리 팽나무 남천면 행정복지센터 버스 정류소 옆 도롯가에 노거수 팽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삼성리 팽나무입니다. - 삼성리 팽나무 팽나무 모습입니다. - 삼성리 팽나무 수령: 300년. 높이: 15m. 가슴높이 둘레: 3.6m. 소재지: 경북 경산시 남천면 삼성리 90-3. - 삼성리 느티나무 삼성리 팽나무에서 북쪽으로 약 100m 가면 남천초등학교가 있습니다. 남천초등학교 앞 도롯가에 노거수 느티나무 두 그루가 있습니다. 삼..
- 선창 마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선창(船艙) 마을은 지세포진성(知世浦鎭城) 서쪽 바닷가에 있습니다. 선창 마을이 언제 형성되었는지에 대한 정확한 문헌자료는 없습니다. 다만 "세종 23년(1441년)에 지세포(知世浦)는 왜선의 왕래가 많은 요충지로 지세포진(知世浦鎭)을 설치하고 만호(萬戶)를 두어 다스리게 해야 하는 곳"으로 기록된 것으로 보아 조선시대 이전부터 마을이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선창(船艙)'이라는 마을 이름은 '물가에 다리처럼 만들어 배가 닿을 수 있게 한 곳'과 일치합니다. 에 "성종 원년(1470년) 선창 마을에 지세포진성을 쌓아 군선이 정박하였고, 진공(進貢) 및 세곡(稅穀)의 하물선(荷物船)이 접하는 선창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고종 26년(1889년)에..
- 선리 마을 양산시 원동면 선리(善里)는 원동면의 북쪽 끝에 있는 마을로, 언양 배내와 접경을 이룹니다. 이곳은 향로산(香爐山) 자락에 있어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마을 앞으로 배내천이 흘러 나갑니다. 선리는 장선(長善)과 중선(中善)을 통합할 때 두 마을의 '선(善)' 자를 따서 '선리(善里)'라 하였습니다. 이곳 지형이 배(舟)의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런 곳에서 걸출한 인물이 난다 하여 일제강점기 때 일본 사람들이 '물맛이 배(梨)처럼 좋다'는 뜻으로 '이천삼리(梨川三里)'라고 개칭하였다고 합니다. 풍수지리에서 지형이 배 모양인 곳에 우물을 파는 것은 배 밑바닥에 구멍을 내는 것과 같아 배가 가라앉으므로(재난이 생김) 금지해 왔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이곳에는 우물이 없다고 합니다. 마을은 ..
- 사리 느티나무 청도군 각남면 사리(沙里)는 화악산(華岳山)과 남산(南山, 오산(鰲山)이라고도 함) 사이에서 발원한 부곡천(釜谷川)을 따라 형성된 마을로, 상당히 높은 지대에 있습니다. 골짜기를 따라 길게 늘어진 개울 좌우로 경작지가 있는데, 대부분이 다랑논입니다. 이곳에 한재에서 시작한 미나리 농사를 많이 짓고 있습니다. 사리의 옛 지명은 사을외(沙乙外)입니다. 곧 살외라고 하고, 산 밖이란 뜻이 됩니다. 에서는 화악산 밖에 있어서 산외(山外)라고 하였고, 에서는 사외리(沙外里)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사리는 산간 마을입니다. 청도읍 상리와 통하는 밤티재는 예나 지금이나 심산유곡으로 알려져 있고, 산서 지역의 삼대고산(三大高山) 중 이대고산(二大高山)이 마을을 에워싸고 있습니다. 마을은 하사(下沙)와 ..
- 가양 마을 청도군 풍각면 덕양리(德陽里)는 햇볕 받는 곳이라 하여 양촌(陽村)이라 하기도 하고, 햇볕을 더 많이 받도록 가양(加陽)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이곳 마을은 가양, 덕암(근촌), 송월, 싱매(승마)가 있습니다. 이 중 가장 큰 마을은 가양입니다. 가양(加陽)은 덕양리에서 가장 남쪽에 있으며, 옛 지명은 '가을양(加乙陽)'입니다. 이곳은 1709년 이전에는 밀양 땅이었습니다. 에는 "제내리(堤內里)였고, 동쪽에 극락제(極樂堤)가 있으며, 극락제 남쪽 극락동에 옛 탑이 남아 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 덕양리 삼층석탑 가양 마을 입구에 당산나무가 있습니다. 이 당산나무 옆에 삼층석탑이 있습니다. 덕양리(덕양동) 삼층석탑입니다. 덕양리 삼층석탑은 에 극락제 남쪽 극락동에 남아 있었다는 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