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강정 경남 함양에서 발원한 남강(南江)은 먼 거리를 흘러내려 함안 대산면, 창녕 남지읍, 의령 지정면이 경계를 이루는 곳에서 낙동강에 합류합니다. 이 두 강이 합류하는 부근에 합강정(合江亭)이 있습니다. 합강정이 있는 곳은 용화산(龍華山) 북쪽 기슭의 낙동강 강변입니다. - 합강정 합강정은 조선 후기의 학자 조임도(趙任道, 1585~1664)가 은거하며 수학한 곳입니다.조임도는 자는 덕용(德勇), 호는 간송(澗松)입니다. 어계(漁溪) 조려(趙旅)의 5세손으로, 입암(立巖) 조식(趙埴)의 아들입니다. 그는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의 제자로 학문에 전념하였습니다. 75세에 공조 좌랑(工曹佐郞)에 제수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습니다. 죽은 뒤 사헌부 지평(司憲府持平)에 추증되었습니다. 그는 澗松..
- 장포 마을 경남 함안군 대산면(代山面)의 북쪽 지역에 장암리(長岩里)가 있습니다. '장암(長岩)'은 장포(長浦)와 대암(大岩) 마을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연 마을은 장포, 대암, 연산, 입사 등이 있습니다. 이 마을들은 용화산 골짜기 입구에 있습니다. 이 지역은 여러 하천이 합류하여 범람이 잦은 곳이라서 수해를 피해 골짜기 입구에 마을이 자리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 장암리 왕버들 남강(南江)이 흘러 흘러 내려와 긴 여정을 마치고 낙동강에 합류하기 직전의 강가에 장포(長浦) 마을이 있습니다. 이 마을 이름으로 보아서도 과거 이곳에 나루터가 있었을 것입니다. 장포 마을 입구에 장암리 왕버들이 있습니다. - 장암리 왕버들 지금 장암리 왕버들은 늙고 쇠약해졌습니다. - 장암리 왕버들 왕..
- 유원리 서어나무 경남 함안군 칠원읍 유원리에 있는 와룡산과 상산 사이의 유원천 계곡을 따라 들어가면 달전(達田) 마을이 있습니다. 달전 마을이 생긴 시기는 확실치 않지만, 전(田)씨의 성을 가진 사람이 제일 먼저 들어와 살면서 마을 이름을 지은 것으로 전합니다. 애초에는 동네 뒷산이 반달같이 생겨 '달(月)' 자를 따고 성씨(姓氏) '전(田)' 자를 따서 '달밭(月田)'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후에 강씨(姜氏)들이 들어와 마을 이름을 놓고 의논 끝에 마을 둘레가 산으로 싸여있고 마을의 단결과 성취를 위해 '달전(達田)'으로 바꾸었다고 전합니다. - 유원리 서어나무 달전 마을 입구에 경로회관이 있습니다. 그 옆 도롯가에 유원리 서어나무가 있습니다. - 말채나무 서어나무 옆에는 말채나무가 있습니다. ..
- 유원재 경남 함안군 칠원읍의 서쪽 지역에 유원리(柳原里)가 있습니다. 유원리는 옛날 들에 버드나무가 많아 붙여진 이름으로 전합니다. 유원리의 중심부에 상산(象山, 148m)이라는 나지막한 산이 있습니다. 이 산 남쪽 기슭에 윤환 묘역(尹桓墓域)이 있습니다. 윤환 묘역 아래쪽에 재실이 있습니다. 유원재(柳原齋)입니다. - 유원재 유원재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집입니다. - 윤환 묘역으로 올라가는 길 유원재 옆쪽에 윤환 묘역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 윤천효 묘 묘역 아래쪽에 윤환(尹桓) 아들 묘인 윤천효 묘가 있습니다. 윤천효(尹天斅)는 고려 때 문과(文科) 보문각(普文閣) 대제학(大提學)을 지냈습니다. - 윤천효 묘 윤천효 묘는 얇은 점판암으로 쌓은 정방형(正方形) 호석(護石)을 ..
- 안쪽에서 바라본 대문간채 경북 청도군 금천면 신지리 동창천(東倉川) 가에 선암서원(仙巖書院)이 있습니다. 선암서원은 상류층의 주택에다 서당을 덧붙인 특이한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대문간채, 안채, 득월정(사랑채), 행랑채가 튼 'ㅁ' 자 평면을 이루고, 그 뒤편으로 선암서당이 첨가된 형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암서원으로 들어가는 대문은 서원으로 들어가는 대문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여느 부잣집 대문과 흡사합니다. 대문간채를 들어서면, 왼편에 안채가 있고, 오른편에 득월정(사랑채)이 있습니다. 두 건물은 낮은 헛담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 안채 안채는 정면 5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 집입니다. 오른쪽으로부터 부엌, 방, 마루, 마루, 방의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득월정 쪽에서 바라본 안채 득월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