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 군산세관 본관 전북 군산시 군산내항 부근에 구 군산세관 본관 건물이 있습니다. 구 군산세관 본관은 1908년에 건립되어 군산세관으로 사용되었습니다. 1993년에 군산세관 신관이 신축된 이후 지금은 전시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구 군산세관 본관은 화강암 기초 위에 붉은 벽돌을 쌓아 만든 건물입니다. 서양 고전주의 양식에 따라 화강석으로 마감된 정면 출입구를 중심으로 양 측면 모서리를 돌출시켜 대칭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소재지: 전북 군산시 장미동 49-38. - 은적사 삼층석탑 구 군산세관 본관 근처에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있습니다. 이 박물관 앞쪽에 은적사 삼층석탑(隱寂寺三層石塔)이 있습니다. - 은적사 삼층석탑 은적사 삼층석탑 모습입니다. 이 석탑은 월명호수 인근에 있었던 선종암(善宗庵)의 탑입..

- 월남사지 전남 강진 월출산(月出山) 남쪽에 월남사지(月南寺址)가 있습니다. 이 절터에는 백제계 고려시대 석탑인 월남사지 삼층석탑과 이규보(李奎報)가 쓴 진각국사비(眞覺國師碑)가 있습니다. 월남사(月南寺)가 처음 세워진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에 따르면, 고려 진각국사(眞覺國師) 혜심(慧諶, 1178~1234)이 처음 세웠다고 전합니다. 이후 어떤 과정을 거쳐 언제 절이 없어졌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록이 없습니다. 다만, 인근의 에 정유재란 때 무위사를 제외한 부근 절들이 모두 소실되어 없어졌다고 기록된 것으로 볼 때 월남사도 큰 피해를 본 것으로 보입니다. 월남사는 정유재란 후 탑과 비만이 남겨져 명맥을 유지하다가 18세기에 완전히 폐사되었다고 합니다.- 월남사지 월남사지 삼층석탑 뒤편에..

- 청송 이촌리 오층석탑 청송문화관광재단 유교문화전시체험관 중앙 뜰에 있는 청송 이촌리 오층석탑(靑松理村里五層石塔)입니다.이 탑은 원래 청송군 진보면 이촌리 서북쪽 고개에 있었던 구층석탑이라고 합니다. 1942년에 진보읍 이촌리 마을회관 앞으로 옮겨지면서 오층석탑으로 되었다고 합니다. 2008년에 청송민속박물관 야외전시장으로 옮겨졌고, 2021년에 지금의 장소로 옮겨졌습니다. - 청송 이촌리 오층석탑 기단부는 땅에 묻혀 있어 일부만 노출되어 있습니다. 탑신부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의 돌로 되어 있습니다. 몸돌은 1층에서는 상당히 높으나 2층부터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지붕돌은 지나치게 두터워 보이고, 낙수면이 급한 경사를 이루고 있습니다. 상륜부는 노반(露盤)과 복발(覆鉢)만 남아 있습니다. 탑은 전체..

- 가양 마을 청도군 풍각면 덕양리(德陽里)는 햇볕 받는 곳이라 하여 양촌(陽村)이라 하기도 하고, 햇볕을 더 많이 받도록 가양(加陽)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이곳 마을은 가양, 덕암(근촌), 송월, 싱매(승마)가 있습니다. 이 중 가장 큰 마을은 가양입니다. 가양(加陽)은 덕양리에서 가장 남쪽에 있으며, 옛 지명은 '가을양(加乙陽)'입니다. 이곳은 1709년 이전에는 밀양 땅이었습니다. 에는 "제내리(堤內里)였고, 동쪽에 극락제(極樂堤)가 있으며, 극락제 남쪽 극락동에 옛 탑이 남아 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 덕양리 삼층석탑 가양 마을 입구에 당산나무가 있습니다. 이 당산나무 옆에 삼층석탑이 있습니다. 덕양리(덕양동) 삼층석탑입니다. 덕양리 삼층석탑은 에 극락제 남쪽 극락동에 남아 있었다는 탑입니다..

- 천군동 삼층석탑 경주시 천군동(千軍洞)은 북쪽으로 보문호와 접해 있으면서 남쪽으로 긴 골짜기로 이루어진 남소북대(南小北大)의 부채꼴 지형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 지명은 신라 20대 자비왕(慈悲王, 재위 458~479) 때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명활산성에 약 천 명의 군사가 주둔하여 평상시에는 농사를 짓고 유사시에는 성에 올라가 나라를 지킨 곳이라 하여 '천군(千軍)'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조선 초에는 이곳의 내(川)가 활(弓)과 같이 생겼다고 하여 '천궁(川弓)'이라 하였습니다. 1913년경 일제강점기에 '천궁(川弓)'이 천궁(天宮)과 그 음이 동일하여 마을 이름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하여 '천군(千軍)'으로 고쳤는데, 당시 마을 사람들이 '군(軍)' 자가 마을 이름으로 좋지 않다고 여러 차례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