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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촌리 회화나무
경북 경산시 진량읍(珍良邑)의 남쪽 지역에 안촌리(雁村里)가 있습니다. 자연 마을은 안촌(雁村)이 있습니다.
안촌리는 마을을 개척할 당시 마을의 모양이 기러기를 닮았다고 하여 '안촌(雁村)'이라고 불렸다는 설과 마을이 골짜기 안에 있어 '안촌'이라 불렸다는 설이 있습니다.
- 안촌리 회화나무
안촌 마을 서쪽 들판 낮은 언덕에 보호수로 지정된 두 그루 회화나무가 있습니다. 안촌리 회화나무입니다.
- 안촌리 회화나무
안촌리 회화나무 가운데 한 그루입니다.
- 안촌리 회화나무
다른 한 그루입니다.
- 안촌리 회화나무
회화나무는 궁궐, 서원, 문묘 등 지체 높은 곳에 심었습니다.
그렇기에 일반 백성은 집 근처에 회화나무를 심을 수 없었습니다. 대신 마을 어귀에 회화나무를 심어 잡신을 쫓고 마을을 지키는 수호목으로 삼았습니다. 안촌리 회화나무도 이런 역할을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안촌리 회화나무
수령: 200년. 높이: 15m. 가슴높이 둘레: 2.2m.
소재지: 경북 경산시 진량읍 안촌리 330.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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