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도리 느티나무
- 도리 느티나무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生比良面)의 중심부에 도리(道里)가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도리에 면사무소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양천강을 지나 동쪽으로 조금 가면, 고치(古致) 마을이 있습니다. 고치 마을은 임진왜란 이후에 생긴 마을입니다. 처음 입주한 성씨는 성주 여씨(星州呂氏)와 창녕 조씨(昌寧曺氏)로, 같은 시기에 들어온 것으로 전합니다. - 도리 느티나무 '고치(古致)'란 지명은 마을을 둘러싼 산이 앞산은 누에, 뒷산은 누에고치에 해당하는 형상이라고 하여 고치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고치 마을 입구 도롯가에 마을을 수호하는 동신(洞神) 나무가 있습니다. 예로부터 이 마을에서 동신 나무에 동신제(洞神祭)를 지냈습니다. - 성황당 동신(洞神) 나무 옆에 성황당(城隍堂)이 있습니다. 성황당은 마..
노거수
2025. 1. 15. 0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