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고리 느티나무 경남 사천시 곤양면(昆明面)의 서쪽 끄트머리에 무고리(舞鼓里)가 있습니다. 무고리는 본래 곤양군 서포면 지역입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원동과 평촌 등을 병합하면서 조선시대에 무기 창고가 있었다고 하여 무고리라 하고, 사천군 서포면에 편입시켰습니다. 그 후 1983년 4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곤양면에 포함되었습니다. - 무고리 느티나무 무고리 지명은 곤양의 산세가 천군만마(千軍萬馬)를 거느릴 천자가 나올 곳으로 천자가 세력을 발휘하기 위하여 필요한 무기를 만들어 보관하는 곳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조선시대 이곳에 무기 창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 때 힘과 권력이 나오는 무기 창고인 무고(武庫)를 북치고 춤추며 놀기나 하는 무고(舞鼓)로 바꾸었습니다. 마..

- 성내리 비자나무 경남 사천시 곤양면(昆明面)의 중심 지역에 성내리(城內里)가 있습니다. '성내(城內)'란 성 안쪽이라는 뜻으로, 조선시대 곤양읍성이 있었습니다. 이곳 곤양면사무소 앞에 두 그루 비자나무가 있습니다. 성내리 비자나무입니다. 비자나무는 암수 나무입니다. 키가 큰 암나무에서 약 10m쯤 떨어진 곳에 작은 수나무가 있습니다. - 성내리 비자나무(수나무) 수나무 모습입니다. - 성내리 비자나무(수나무) 수나무는 지상에서 3~4m 높이에서 썩기 시작하면서 커다란 구멍이 생겨 20여 년 전 비바람에 줄기가 꺾여 나갔습니다. 그러던 것이 밑동에서 새 줄기가 돋아나 지금은 나무 키가 15m에 이르고 있습니다. - 성내리 비자나무(수나무) 비자나무는 내장산 남쪽 지역에 자라며 주로 제주도에 있습니..

- 송림리 느티나무 경남 사천시 곤명면(昆明面)의 중심부에 송림리(松林里)가 있습니다. 송림리(松林里)는 송비산(松飛山, 243m) 서쪽 기슭에 있습니다. 송비산(松飛山)이란 이름은 산 정상의 노송거목(老松巨木)이 날아갈 듯 춤추는 모습을 하고 있다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지명은 송비산 기슭에 있어 '송림'이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마을은 송림(松林)과 오랑(五郞)이 있습니다. - 송림리 느티나무 송림(松林) 마을 입구 도롯가에 송림리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 송림리 느티나무 송림리 느티나무 모습입니다. - 송림리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밑동이 우람합니다. - 송림리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오랜 나이에도 여전히 건강해 보입니다. - 송림리 느티나무 송림리 느티나무는 수령이 오래되었을 뿐 아니라 마..

- 정곡리 느티나무 경남 사천시 곤명면(昆明面)의 동쪽 지역에 정곡리(正谷里)가 있습니다.정곡리는 그릇점이 있었으므로 점골이라 하던 것이 변하여 정곡이 되었습니다. 마을은 완사(浣紗)와 신기(新其)가 있습니다. - 정곡리 느티나무 골안땀 입구에 신기(新其) 마을이 있습니다. 이곳 신기문화회관 앞 광장에 정곡리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정곡리 느티나무는 45°가량 기울어져 있어 보기 드문 나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 정곡리 느티나무 정곡리 느티나무는 1592년 임진왜란 때 왜군의 지도에 표시된 나무라고 합니다. 당시 왜군도 귀하게 여겨 베지 않고 보존하였다고 합니다. - 정곡리 느티나무 정곡리 느티나무는 당산목입니다. 예전에는 매년 목신제(木神祭)를 지냈으나, 지금은 마을의 안위나 굿할 때만 노제를 지낸다..

- 창촌리 느티나무 경남 진주시 수곡면(水谷面)의 서쪽 지역에 창촌리(昌村里)가 있습니다.이곳은 옛날 조곡(租穀)을 보관하던 곳이라 하여 의창(義倉) 또는 창말이라 하였다가, 후에 창촌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마을은 창촌(昌村), 조계(潮溪), 문정(文井)이 있습니다. - 창촌리 느티나무 조계(潮溪)는 창촌 북쪽에 있는 마을입니다. 마을 이름은 조선시대 조계(潮溪) 류종지(柳宗智, 1546∼1589)가 아버지의 똥뫼산 산소에서 3년간 시묘살이를 하였다고 하여 그의 호를 따서 붙여졌습니다. 류종지는 남명(南冥) 조식(曺植) 선생을 마지막까지 곁에서 모신 제자 중 한 사람입니다. - 창촌리 느티나무 조계 마을 앞 도롯가에 창촌리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 창촌리 느티나무 창촌리 느티나무 모습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