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남사리 감나무
- 남사리 감나무 경남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 사양정사(泗陽精舍) 앞에 노거수 감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남사리 감나무입니다. 남사리 감나무는 고려 말 문신인 원정공(元正公) 하즙(河楫)의 증손자로 세종 때 황희의 뒤를 이어 영의정을 지낸 문효공(文孝公) 하연(河演)이 일곱 살 때 심었다고 합니다. 이 감나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었다고 하며, 산청 곶감의 원종(原種)이라고 합니다. - 남사리 감나무 중국 당(唐)나라 때 단성식(段成式)이라는 사람이 펴낸 에 감나무는 '오절오상(五絶五常)'을 갖춘 나무라고 썼습니다. '오절(五絶)'은 몇백 년을 살아 목숨이 기니 수(壽)가 있고, 새가 집을 짓지 못하니 무조소(無鳥巢)이고, 벌레가 살지 못하니 무충(無蟲)이고, 열매가 달콤하니 가실(嘉實)이고,..
노거수
2025. 1. 20. 0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