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낙민리 느티나무 경남 합천군 합천읍의 동쪽 지역에 율곡면(栗谷面)이 있습니다. 이 율곡면의 동쪽 지역에 낙민리(樂民里)가 있습니다. 낙민리는 율곡면(栗谷面) 법정리 중 가장 인구가 많고, 면적이 넓습니다. 마을은 낙민(樂民), 현동(峴洞), 수복동(樹福洞), 매야곡(梅也谷), 귀봉(貴峰), 방동(芳洞)이 있습니다. - 낙민리 느티나무 매야곡(梅也谷, 매실)은 마을 뒷산 매화봉(梅花峯)의 산록이 서쪽으로 야자(也字) 형상으로 뻗어내려 매화가 많아 매화낙지(梅花落地)라 하여 매야곡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또 조선시대 선조 때에는 모여곡(毛汝谷)으로 불렸습니다. 1597년 정유재란 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합천군 천곡면 벽전리에 주둔하는 권율 도원수 휘하에 백의종군할 때 모여곡에서 1597년 6월 6부터 ..

- 정토 마을 들판 길에서 바라본 정토리 느티나무 합천 정토리 정토 마을에 또 다른 노거수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이 느티나무를 찾아가기 위해 마을 동쪽 들판 길을 걸어갑니다. 들판 너머로 정토리 느티나무가 보입니다. - 정토리 느티나무 2 정토 마을 동쪽 들판 길가에 노거수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 정토리 느티나무 2 노거수 느티나무 모습입니다. - 정토리 느티나무 2 느티나무는 밑동에 커다란 구멍이 있습니다. - 정토리 느티나무 2 느티나무 밑동 속은 거의 비어 있습니다. 그런데도 느티나무는 끈질긴 생명력으로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정토리 느티나무 2 소재지: 경남 합천군 적중면 정토리 105. (2015.1.19.)

- 적중면 들판 경남 합천군의 동쪽 지역에 적중면(赤中面)이 있습니다. 적중면은 신라시대 초팔혜국(草八兮國)이라는 부족 국가에 속하였습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적동면(赤洞面)의 '적(赤)' 자와 중방면(中方面)의 '중(中)' 자를 따와 적중면(赤中面)이라 하였습니다. 이곳은 초계면과 경계를 이루며, 사방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입니다. 남으로는 미타산과 천왕봉, 국사봉이 있고, 동으로는 옥두봉, 북으로는 불지산이 있습니다. 들판 가운데로 여러 내(川)가 흐르고 있습니다. - 정토리 느티나무 적중면의 서쪽 지역에 정토리(正吐里)가 있습니다. 정토리는 본래 초계군(草溪郡)의 적동면(赤洞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합천군 적중면에 편입되었습니다. 구전에 의하면 아미타불을 모셨..

- 두방리 은행나무 경남 합천군 적중면(赤中面)의 동쪽 지역에 두방리(頭方里)가 있습니다. 두방리는 본래 초계군(草溪郡) 중방면(中方面) 지역으로, 큰 샘이 있어서 말샘, 말방, 또는 두방이라 하였습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옥두동(玉斗洞) 일부를 병합하여 말방리(末方里)라 하고, 적중면에 편입되었습니다. 그 후 1995년에 두방(頭方)과 승림(承林)을 합쳐 말방리에서 두방리로 바꾸었습니다. '말방리'라는 지명은 일제강점기에 '두방(頭方)'을 고의로 동네의 격을 떨어뜨려 머리보다 낮은 끝방이라는 뜻을 가진 '말방(末方)'으로 고쳤다고 합니다. - 두방리 은행나무 두방리에 두방(頭方)과 승림(承林) 마을이 있습니다. 두방 마을은 고려 말에 처음 자리 잡은 꽤 오래된 동네입니다. 돌이 지천으로 ..

- 부수리 굴참나무 경남 합천군 적중면(赤中面)의 중앙부에 부수리(富樹里)가 있습니다. 부수리는 본래 초계군(草溪郡) 중방면(中方面) 지역으로, 부징개 또는 부징기, 부진계, 부수라 하였습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부수 마을과 월막 마을을 부수리라 하고, 합천군 적중면에 편입되었습니다. 마을은 부수(富樹)와 월막(月幕)이 있습니다. - 부수리 굴참나무 부수 마을은 옛날 이곳에 나루가 있었다고 하여 부진계로 불렸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부진기로 변하였습니다. 부진기 역시 부수의 옛 이름입니다. 부수 마을 동쪽 개울가에 부수리 굴참나무가 있습니다. 이 굴참나무를 참나무정이라고 합니다. - 부수리 굴참나무 부수리 굴참나무 모습입니다. - 부수리 굴참나무 부수리 굴참나무 가까이 다가갑니다.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