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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전동 곰솔 울산시 동구의 북쪽 끄트머리 바닷가에 주전동(朱田洞)이 있습니다. 주전동은 해안가 마을로, 바다와 주변의 자연이 살아 있는 청정 해역입니다. 특산물로 돌미역과 해녀들이 잡아오는 여러 해산물이 있습니다. 자연 마을로는 상마을(큰마을), 중마을, 아랫마을, 새마을, 큰불(대장국) 등이 있습니다. - 주전동 곰솔 이곳 상마을 골목길 안에 주전동 곰솔이 있습니다. - 주전동 곰솔 주전동 곰솔 모습입니다. - 주전동 곰솔 곰솔 너머로 바다가 보입니다. - 주전동 곰솔 곰솔은 솔잎 일부가 누렇게 말랐습니다. 혹시 재선충병에 걸린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근처에 있던 수령 190년 곰솔 한 그루가 수 년전에 재선충병에 걸려 고사하였습니다. - 주전동 곰솔 수령: 150년. 높이: 7.5m.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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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학루 울산시립미술관 바로 옆에 울산동헌(蔚山東軒)과 내아(內衙)가 있습니다. 동헌은 옛 울산읍성 안의 중심 건물로, 울산도호부(蔚山都護府)의 수령이 공무를 처리하였던 곳입니다. 내아는 수령이 살았던 살림집입니다. 동헌으로 들어가는 누문에 '가학루(駕鶴樓)'라고 쓴 편액이 걸려 있습니다. - 가학루 가학루는 1600년대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헌종 13년(1847년)에 가학루가 무너질 위험이 있어 허물었다고 하고, 철종 10년(1859년)에 도호부사 이충익이 다시 중건하였으며, 1930년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 건물은 일제강점기 때의 사진을 서울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견하여 2017년에 복원하였습니다. - 내아 내아는 8칸 규모의 'ㄱ' 자형 건물입니다. 온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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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립미술관 울산시 중구 중앙부에 북정동(北亭洞)이 있습니다. 북정동은 북쪽 정자림(亭子林)이 있는 곳이라는 뜻에서 유래한 지명입니다. 이곳에 조선시대에 울산도호부(蔚山都護府)의 동헌을 비롯한 관아가 있었고, 지금도 울산동헌(蔚山東軒)과 내아(內衙)가 남아 있습니다.울산동헌(蔚山東軒) 옆에 울산시립미술관이 있습니다. 울산시립미술관 옆에는 너른 나대지가 있는데, 울산초등학교 터입니다. 지금 무료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 북정동 회화나무 울산초등학교 터에 북정동 회화나무가 있습니다. - 북정동 회화나무 북정동 회화나무 모습입니다. - 교적비 회화나무 앞에 교적비(校跡碑)가 있습니다. 울산초등학교는 1907년에 개교하여 2014년에 유곡동 혁신도시로 옮겨갔습니다. - 북정동 회화나무 울산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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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화동 이팝나무 울산시 중구의 남쪽 지역에 태화동(太和洞)이 있습니다. 이곳은 태화강 강변을 따라 태화강 국가정원과 태화루 등이 있습니다. 태화동은 신라 선덕여왕 때 고승 자장(慈藏)이 산둥반도의 태화지(太和池) 가를 지나다가 홀연히 만난 신인(神人)으로부터 계시를 받았습니다. 이후 신라로 돌아온 자장이 지금 태화동으로 추정되는 사포(絲浦)에 머무르게 된 것이 인연이 되어 태화사(太和寺)라는 절을 세웠는데, 여기에서 이곳 지명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 태화동 이팝나무 태화루 맞은편 태화시장 주차장에 태화동 이팝나무가 있습니다. 이팝나무는 옛 태화동사무소가 있던 주택가 골목 안쪽에서 있을 때는 3그루였는데, 지금은 2그루만 남아 있습니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울산도호부 사직단 앞에 있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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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촌 마을 울산시 중구의 서쪽 지역에 유곡동(裕谷洞)이 있습니다.유곡동은 조선 정조 10년(1786년)에 유골(有骨)로 불렸다는 기록이 있고, 고종 31년(1894년)에 유곡(有谷)으로 불리다가 1914년에 다시 유곡(裕谷)으로 바뀌었습니다. 자연 마을로 유곡(裕谷), 평동(平洞), 길촌(吉村)이 있었으나, 북쪽 끄트머리에 있는 길촌을 제외한 다른 마을은 지금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변하였습니다. - 길촌 마을 길촌 마을은 울산에서 광풍처럼 몰아친 개발 바람을 비껴간 산촌입니다. 길촌 마을은 조선 영조 때 길리(陸里)란 이름으로 기록에 처음 나타납니다. 일설에는 마을 뒤 장등산의 뜻을 따서 길다는 이름의 길리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순조 때부터 길촌(吉村)이라 고쳐 쓰게 되었습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