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담장 너머로 본 사랑채 창녕 고암면(高岩面) 우천리(牛川里)는 화왕산 북쪽의 골짜기에 있습니다. 이곳은 남쪽으로는 화왕산이, 북쪽으로는 박월산이 있고, 화왕산에서 시작된 중대천이 서쪽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곳에 20여 호의 집이 있는 상월마을이 있고, 마을 안쪽에 반곡고택(盤谷古宅)이 있습니다. 반곡고택은 장연 노씨(長淵盧氏) 집안의 가옥입니다. 처음 지어진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안채와 중사랑채는 철종 4년(1852년)에 노희간(盧希簡)이 지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사랑채와 곳간채는 1920년대에 지은 것이라고 합니다. - 입구 반곡고택의 대문이 열쇠로 굳게 잠겨 있습니다. 담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무 덩굴로 된 입구가 있습니다. - 텃밭으로 나 있는 길 집 안으로 들어서면 텃밭으로..

- 광천 광천(光川)은 금강송면 소광리 산지에서 발원하여 행곡리 부근에서 왕피천에 합류할 때까지 천혜의 비경 불영계곡을 따라 흘러갑니다. 금강송휴게소에서 바라본 광천의 모습입니다. - 사랑바위 금강송휴게소 부근 광천 가 절벽에 남녀 두 사람이 서로 꼭 껴안고 있는 듯한 모습의 바위가 있습니다. 사랑바위입니다. 사랑바위에는 여러 이야기가 전해옵니다. 옛날 청춘남녀가 신분 차이를 초월한 순수한 사랑을 나누다 바위가 됐다는 전설도 있고, 바위에 치성을 드려 아이를 낳았다는 이야기도 전해옵니다. - 한수정 울진에서 불영계곡을 거쳐 태백산맥을 넘으면 봉화 춘양면 의양리(宜陽里)에 닿습니다. 이곳 운곡천(雲谷川) 옆에 아름다운 정자가 있습니다. 한수정(寒水亭)입니다. 이곳 의양리는 예로부터 이름난 마을로 알려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