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두량리 느티나무 경남 사천시 사천읍의 북쪽 지역에 두량리(斗良里)가 있습니다. 이곳은 본래 사천군 북면 지역입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웅동(熊洞)과 관율(官栗), 그리고 진주군 가차례면의 상동 일부를 합쳐서 두량리라 하고, 읍내면(사천읍)에 편입되었습니다. 두량리 마을은 두량1리(웅동), 두량2리(관율), 두량3리, 두량5리(추동(秋洞)), 두량6리가 있습니다. - 두량리 느티나무 두량3리와 두량5리 마을 사이를 잇는 도롯가에 두량리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 두량리 느티나무 두량리 느티나무 모습입니다. - 두량리 느티나무 느티나무 남쪽에 두량3리 마을이 있습니다. 이곳에 두량효열문(斗良孝烈門)이 있습니다. 이 효열문에는 다음과 같은 사연이 전합니다. 임진왜란 때인 1593년에 조익..

- 사다리 느티나무 경남 사천시 축동면(杻洞面)의 동쪽 지역에 사다리(士多里)가 있습니다. 사다리는 벼농사를 주로 하는 지역입니다. 자연 마을로는 사다(士多)와 예동(禮洞)이 있습니다. 이곳 길평천이 사다 마을 앞을 지나 남쪽으로 흘러 내려가 중선포천에 합류하여 남해로 흘러 들어갑니다. 사다리 남쪽 지역에 남해고속도로가 지나갑니다. 사천TG 부근에는 축동일반산업단지가 조성 중입니다. - 사다리 느티나무 사다 마을은 골짜기 안에 있어 쉬이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외진 마을입니다. 이곳 지명은 예전에 선비가 많이 살았다고 하여 선비 '사(士)' 자와 많을 '다(多)' 자를 따와 사다(士多)라 하였습니다. 사다 마을로 들어가는 초입 도롯가에 노거수 느티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사다리 느티나무입니다. -..

- 장여 경남 고성군 하일면 송천리 바닷가에 솔섬(松島)이 있습니다. 솔섬은 산과 바다를 품은 곳으로, 소나무가 많아 이런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솔섬은 산책하는 데 1시간이 채 소요되지 않는 작은 섬입니다. 3~4월에는 진달래와 유채꽃, 5~6월에는 하얀 이팝나무꽃, 7~10월은 무궁화꽃이 만개하고, 9~11월에는 구절초가 피어 '아담한 꽃섬'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솔섬에는 '장여'라는 작은 바위섬이 있습니다. 솔섬에서 바라보는 그 모습이 아름다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 장여 장여는 솔섬의 꼬리와 같이 바다로 길게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밀물 때는 섬이 되고 썰물 때는 바닷길이 열려 걸어 들어갈 수 있습니다. - 장여 이 작은 바위섬은 바닷물이 한 길 남짓하게 여울이 흐른다..

- 삼락리 푸조나무 경남 고성군 마암면(馬岩面)의 남쪽 지역에 삼락리(三樂里)가 있습니다. 삼락리는 임진왜란 때 안동 김씨(安東金氏)와 연일 정씨(延日鄭氏)가 살면서 삼신락정(三神樂亭)이라는 정자나무를 신봉하여 당산제를 지냈습니다. 삼신(三神)은 산신(山神), 수신(水神), 목신(木神)을 말합니다. 이곳 지명은 삼신의 은덕으로 마을이 평화롭고 안가태평(安家太平)하게 살 수 있다고 믿어, 삼신(三神)의 '삼(三)' 자와 락정(樂亭)의 '락(樂)' 자를 따서 삼락(三樂)이라 하였습니다. 마을은 평부(平釜)와 곤기(昆基)가 있습니다. - 삼락리 푸조나무 평부(平釜) 마을 입구 도롯가에 삼락리 푸조나무가 있습니다. 삼락리 푸조나무는 삼신(三神) 당산나무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당항포 해전을 치르면..

- 저연리 느티나무 경남 고성군 구만면(九萬面)의 서북쪽 지역에 저연리(苧連里)가 있습니다. 이곳 지명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저동(苧洞)과 연동(蓮洞)을 합치면서 '저(苧)' 자와 '연(蓮)' 자를 따서 저연리라 하였습니다. 마을은 저동(苧洞)과 연동(蓮洞)이 있습니다. - 저연리 느티나무 저연리의 서쪽 지역에 저동(苧洞) 마을이 있습니다. '저동(苧洞)'이란 지명은 옛날에 모시가 많이 생산되었다고 하여 '모시골'이라 한 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곳 점땀소류지 북쪽 들판에 저연리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 저연리 느티나무 저연리 느티나무 모습입니다. - 저연리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마을의 당산나무로 우리 민족의 삶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나무입니다. 그리고 죽어서는 무늬가 아름다운 최고의 목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