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삼락리 푸조나무
- 삼락리 푸조나무 경남 고성군 마암면(馬岩面)의 남쪽 지역에 삼락리(三樂里)가 있습니다. 삼락리는 임진왜란 때 안동 김씨(安東金氏)와 연일 정씨(延日鄭氏)가 살면서 삼신락정(三神樂亭)이라는 정자나무를 신봉하여 당산제를 지냈습니다. 삼신(三神)은 산신(山神), 수신(水神), 목신(木神)을 말합니다. 이곳 지명은 삼신의 은덕으로 마을이 평화롭고 안가태평(安家太平)하게 살 수 있다고 믿어, 삼신(三神)의 '삼(三)' 자와 락정(樂亭)의 '락(樂)' 자를 따서 삼락(三樂)이라 하였습니다. 마을은 평부(平釜)와 곤기(昆基)가 있습니다. - 삼락리 푸조나무 평부(平釜) 마을 입구 도롯가에 삼락리 푸조나무가 있습니다. 삼락리 푸조나무는 삼신(三神) 당산나무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당항포 해전을 치르면..
노거수
2024. 12. 20. 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