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용봉리 느티나무

- 용봉리

 

진주시 지수면 용봉리는 물길이 서북쪽으로 크게 휘돌아가는 곳입니다. 땅 모양새가 마치 터지기 직전의 방실방실한 꽃봉오리처럼 둥급니다.

 

지명은 용산과 봉산의 이름을 따서 용봉리(龍奉里)라 하였습니다. 북쪽, 서쪽, 남쪽, 3면을 남강이 에워싸고 흐르며, 해발 고도 200m 내외의 구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용봉 마을

 

용봉리 마을은 동지, 안계, 용봉이 있습니다. 동지와 안계는 남강변에 있고, 용봉은 동쪽 내륙 지역에 있습니다.

 

- 용봉리 느티나무

 

용봉 마을 뒤 언덕에 노거수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용봉리 느티나무입니다.

 

- 용봉리 느티나무

 

용봉리 느티나무 모습입니다.

 

- 용봉리 느티나무

 

지금 나무는 2개 줄기로 되어 있습니다.

 

- 용봉리 느티나무

 

나무는 비틀어져 자라고 있습니다.

 

- 용봉리 느티나무

 

멀리서 본 나무 모습과는 달리 가까이에서 보면 밑동이 우람합니다.

 

- 용봉리 느티나무

 

5월 초 나무는 푸릇푸릇한 나뭇잎으로 무성합니다.

 

- 용봉리 느티나무

 

수령: 400년. 높이: 25m. 가슴높이 둘레: 6.5m.
소재지: 경남 진주시 지수면 용봉리 123.

 

(202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