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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몰타 여행: epilogue

sky_lover_ 2024. 5. 10. 06:04

- 영화 '말타의 매' 포스터

 

시칠리아 여행을 하면서 덩달아 몰타 여행도 하게 되었습니다. 몰타 여행을 하기 전에는 몰타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은 영화 '말타의 매(The Maltese Falcon)'에서 나오는 말타, 즉 몰타라는 지명이 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타의 매'는 험프리 보가드가 주연한 1941년도 흑백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누아르 영화의 효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화 제목은 예루살렘의 성 요한 기사단이 로도스섬 기사단이 되고, 술레이만 대제에 의해 로도스섬에서 쫓겨나자 몰타섬으로 옮겨 가고, 당시 몰타섬을 지배하던 신성로마제국 황제인 스페인 왕이 기사단이 매년 매 두 마리를 바치는 상징적인 대가로 사실상 섬을 무상 양도한 사실에 기반하였습니다. 하지만 영화 내용은 이런 역사적 사실과는 별로 관계가 없습니다.

 

- 멀리서 바라본 콰우라 팰리스 호텔

 

몰타를 여행하는 동안 콰우라 팰리스 호텔(Qawra Palace Resort & Spa)에 숙박하였습니다. 호텔은 세인트폴스베이(St. Paul's Bay) 바닷가에 있습니다.

 

- 콰우라 해변

 

호텔 앞 해변입니다. 해변은 이른 아침이라 조용합니다.

 

- 콰우라 해변

 

 

- 콰우라 해변

 

 

- 콰우라 해변

 

 

- 프레스코 레스토랑

 

몰타섬을 여행할 때 프레스코 레스토랑(Fresco's Restaurant)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 프레스코 레스토랑

 

프레스코 레스토랑은 슬리에마(Tas-Sliema) 바닷가에 있습니다. 창밖으로 바라보는 경치가 참 좋습니다.

 

- 엑실스 만

 

레스토랑 앞 바다는 엑실스 만(Exiles Bay)입니다. 사파이어 빛깔의 바다가 매혹적입니다.

 

- 타월로 만든 코끼리

 

낮 동안의 여행을 마친 후 호텔 방에 돌아오니 탁자 위에 귀여운 코끼리 한 마리가 놓여 있습니다. 타월로 만든 코끼리입니다. 종이에 까만 눈을 그려 오려 붙였습니다.

 

이 코끼리로 몰타를 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코끼리를 만들어준 얼굴도 모르는 그 분에게 저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 하늘에서 내려다본 몰타섬

 

몰타섬을 떠나면서 10일간의 행복한 시칠리아와 몰타 여행을 마감합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바다는 더없이 푸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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