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둔리 팽나무 경남 고성군 회화면 배둔리(背屯里)는 창원에서 고성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이곳은 회화면사무소가 있어 회화면(會華面)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배둔리는 본래 고성군 화양면(華陽面) 지역으로, 지형이 배가 멈춘 형국과 같다고 하여 배둔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각지의 보부상(褓負商)들이 모여들어 정착한 마을이라 하여 배둔이라 하였다고도 합니다.이곳 행정동명은 동서남북 위치에 따라 사회생활의 근본인 인의예지(仁義禮智)를 붙어 관인(寬仁), 안의(安義), 가례(嘉禮), 양지(良智)라고 하였습니다. - 배둔리 팽나무 배둔리 가례에 배둔리 팽나무가 있습니다. 팽나무는 고성군 치매안심센터 회화분소 앞에 있습니다. 가례(嘉禮)는 배둔리의 중심지입니다. 옛날부터 행상들이 모여 마을이 형성되었..

- 정과정 유적지 맞은편 아파트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 수영강변에 센텀수영강변 e편한세상 2차아파트가 있습니다. 이 아파트 맞은편의 나지막한 언덕에 정과정 유적지(鄭瓜亭遺跡地)가 있습니다. - 정과정 정과정(鄭瓜亭)은 고려시대 문인 정서(鄭敍)가 모함을 받아 의종 5년(1151년)에서 의종 11년(1157년)까지 귀양살이를 한 곳입니다. 정과정과 관련된 기록은 에서 찾을 수 있는데, '동래부(東萊府) 남쪽 10리에 있으며, 정자는 없으나 그 터는 남아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주변이 개발되어 원래의 지형을 알아볼 수 없습니다. 정과정은 수영하수처리장에서 고려제강 본사에 이르는 지역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정가정 시비 정과정 유적지에 있는 정과정 시비입니다. 정서가 임금이 불러..

- 전촌리 팽나무 경주시 감포읍 전촌리(典村里)는 동해의 청정해역을 끼고 있는 해안마을입니다. 전촌리 지명은 '법동(法洞)'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입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가장 중심이며 큰 마을이었던 법동에서 착안하여 같은 의미로 '전촌(典村)'이라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촌리는 전촌1리와 전촌2리로 되어 있습니다. 전촌1리에는 성두(城頭)마을, 고성(高城)마을, 구름마을(雲村), 거마장(巨馬場, 소바짐)이 있고, 전촌2리에는 장진마을과 새마을이 있습니다. - 전촌리 팽나무 전촌2리는 과거 전촌해수욕장으로 불리던 솔밭해변으로 유명합니다. 이곳 장진마을은 마을을 처음 개척할 때 긴 갈대밭뿐이었다고 하여 장진이라고 하였습니다. 새마을은 전촌초등학교가 있었던 마을입니다. 다른 마을보다..

- 어음리 팽나무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의 서남쪽 지역에 어음리(於音里)가 있습니다. 어음리는 어음상리와 어음하리로 나뉩니다. 어음상리는 경부고속도로를 경계로 서쪽으로 동부리와 접하고 있습니다. 어음하리는 남쪽으로 남부리와, 남천(태화강)을 경계로 삼남읍 교동리와 접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1937년에 발간된 에 "신라시대에 육조 대신(大臣)이 거주하여 신라 조정 80리 길을 조신들이 내왕하였던 곳으로, 신라시대 말기에 임금이 재상인 나정승(羅政丞)에게 요도(寥島)라 칭하였다."고 하였습니다. 2020년에 발간된 >에는 "지형이 널처럼 생겼다 하여 너리니, 니리미 또는 어음이라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에는 "산이 늘어져 내린 곳을 뜻하는 순우리말 '늘미'를 이두로 표기한 것이 '어음'이다."라고 하였습..

- 검암리 팽나무 밀양시 초동면의 남쪽 지역에 검암리(儉巖里)가 있습니다.에는 큰 바위가 있어서, 에는 마을 뒷산에 있는 바위가 험하여서 '검암(儉巖)'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자연 마을로 검암(儉岩), 곡강(曲江), 객금(客琴), 성북(城北), 검산(儉山) 등이 있습니다. - 검암리 팽나무 검암리의 본동은 검암 마을입니다. 검암 마을 앞 개천가에 검암리 팽나무가 있습니다. - 검암리 팽나무 검암리 팽나무 모습입니다. - 검암리 팽나무 팽나무 앞에 제단이 있습니다. 이 나무는 당산나무로 보입니다. 그러나 밑동에 금줄이 없는 것을 보아 지금은 동제를 지내지 않는가 봅니다. - 검암리 팽나무 팽나무는 제법 너른 터에 자리 잡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건강해 보입니다. - 검암리 팽나무 수령: 180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