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학리 팽나무 부산시 기장군 정관읍 매학리(梅鶴里)는 정관신도시 중앙부의 남쪽 지역에 있습니다.매학(梅鶴)이란 지명은 매곡(梅谷) 마을의 '매(梅)'와 상곡(上谷) 마을 뒤에 솟아 있는 소학대(巢鶴臺: 백운산 자락의 매 바위를 일컫는 것으로, 기장 팔경 중 하나)의 '학(鶴)'을 합쳐서 붙여진 지명입니다. 자연 마을로 매곡, 상곡, 구연동이 있습니다. - 매학리 팽나무 홈플러스 부산정관점 옆 돌고래 분수 광장 한쪽에 매학리 팽나무가 있습니다. - 매학리 팽나무 매학리 팽나무는 상곡 마을의 당산나무입니다. - 매학리 팽나무 돌고래 분수 광장 서쪽에 구목정(九木亭) 공원이 있습니다. 이 공원 이름의 유래에 따르면, 상곡 마을 인근에 아홉 그루의 포구나무가 있었다는데, 정관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지금..

- 낙민동 팽나무 부산시 동래구의 남쪽 지역에 낙민동(樂民洞)이 있습니다. 이곳은 동래구청과 동해선 동래역이 있는 곳으로, 조선시대에 남문동변리(南門東邊里)라 하였습니다. 현재 지명은 민정을 살피러 나가는 수령이 백성을 즐겁게 해 준다는 뜻에서 이같이 고쳤다는 설이 있습니다. - 낙민동 팽나무 낙민동 서북쪽 끝에 '1797 팽나무 하우스'가 있습니다. 동래구청 도시재생과 주관의 '공공 유휴 공간 민간 활용 지원 사업'으로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곳입니다. 이 바로 옆에는 마을 쉼터가 있습니다. 이곳에 낙민동 팽나무가 있습니다. '1797 팽나무 하우스'에서 '1797'은 이 팽나무가 1797년에 심어졌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라고 합니다. - 낙민동 팽나무 팽나무가 있는 곳에 최근까지 2층짜리 빈..

- 초읍당산 부산시 부산진구 초읍동(草邑洞)은 과거 새로운 터전, 새로운 자리라는 의미로 '새터'라 하였습니다. 이는 지금 당감동과 영도구 일대에 있었던 지방 통치 구역인 동평현(東平縣)의 치소가 왜구의 빈번한 침략으로 피폐해지자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새터로 불렀습니다. 초읍(草邑)이라는 지명은 '새터'에서 '새'는 갈대를 의미하는 '초(草)'로, '터'는 '읍(邑)'으로 표기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 초읍당산 이곳 화지산(和池山) 서쪽 기슭에 초읍당산(草邑堂山)이 있습니다. 초읍당산은 원래 마을 외곽에 있던 것인데 주거지가 확장되면서 골목 안까지 밀려 들어왔습니다. 예전의 당산은 1954년에 지어진 기와 팔작지붕에 단청한 건물이었는데, 2013년 5월에 보수공사를 거치면서 새롭게 단장하였습니다...

- 제당 부산시 북구 금곡동(金谷洞)은 지금 아파트 단지가 많이 들어서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예전에는 공창(公昌), 동원(東院), 율리(栗里), 화정(花亭)과 같은 자연 마을이 있었습니다. 이 자연 마을 가운데 화정(花亭)은 꽃이 피고 정자나무가 많은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지금의 부산지방조달청 자리는 진달래가 유달리 많이 피어 '진달래 구더기'라고 불렀습니다. 화정 마을도 2000년대 후반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면서 마을 주민 전체가 이주하였고, 이곳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습니다. - 제당 이곳 화방사 경내에 제당이 있습니다. 제당은 사라진 옛 화정 마을의 흔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당 옆에는 세죽(細竹)이 있고, 뒤쪽에는 당산나무인 팽나무가 있습니다. 제당 앞에는 20여 명이 ..

- 산당 부산 화명동(華明洞)은 북구에서 면적이 가장 넓으며, 인구도 가장 많습니다. 예전에 자연 마을로 대천리(大川里), 용동골(龍洞谷), 화잠(華岑), 수정리(水亭里), 대장골(大莊谷), 용당리(龍塘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2000년대에 화명 신시가지가 생기면서 자연 마을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대신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습니다.화명(華明)에 대한 지명 유래는 여러 설이 전합니다. 먼저 동쪽에 있는 화산(華山)이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화산 아래 명당(明堂)이라는 뜻에서 '화명(華明)'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다음으로는 화산 바로 아래에 있었던 마을인 화잠(華岑)에서 유래되었다고 보기도 합니다. - 산당 화명동 부산어촌민속관과 화명 장미공원 사이에 화명 중앙공원이 있습니다. 이 공원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