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트나 화산 대피소로 올라가는 길에서 내려다본 경치 에트나 화산(Mount Etna)은 시칠리아 동부 카타니아 인근에 있습니다. 이 화산은 해발 3,350m의 유럽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이며, 아름다우면서 거친 시칠리아의 대자연을 대표하는 곳입니다. 버스를 타고 해발 1,900m까지 갑니다. 에트나 화산으로 올라가는 꼬불꼬불한 길은 환상 그 자체입니다. - 에트나 화산 분화구 연기 에트나 화산으로 올라가는 도중에 화산 분화구 연기에서 고리 모양의 연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신기하였습니다. - 대피소 해발 1,900m에 있는 대피소인 리퓨지오 사피엔자(Rifugio Sapienza)입니다. - 케이블카 대피소에서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2,500m 가까이 올라갑니다. - 해발 2,500m 에트나 화산..
- 카스텔몰라로 올라가는 길에서 바라본 타오르미나 타오르미나에서 카스텔몰라로 올라갑니다. 길은 가파르고 매우 꼬불꼬불합니다. - 올라가는 길에서 바라본 카스텔몰라 카스텔몰라(Castelmola)는 타오르미나에서 차를 타고 30분 정도 올라가면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이곳은 해발 550m에 있어 타오르미나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성, 성곽, 요새라는 뜻의 '카스텔로(Castello)'가 이름에 붙은 만큼 성곽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 성모마리아 성당 마을 입구에 그다지 크지 않은 광장이 있습니다. 성 안토니오 광장(Piazza Saint Antonio)입니다. 광장 한쪽에 오래된 건물이 있습니다. 1640년에 바위 위에 세워진 성모마리아 성당입니다. - 안티코 카페 산 지오르지오 광장 한쪽..
- 포르타 메시나 타오르미나(Taormina)는 뛰어난 풍광으로 시칠리아에 가장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이곳은 이오니아해가 내려다보이는 절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 극장과 오래된 교회, 활기찬 술집과 고급 레스토랑, 그리고 기념품 상점 등이 있습니다. 이곳의 중심 거리인 코르소 움베르토(Corso Umberto)는 북쪽의 포르타 메시나(Porta Messina)와 남쪽의 포르타 카타니아(Porta Catania), 두 게이트 사이에 있습니다. - 포르타 메시나 포르타 메시나는 1808년에 개축되어 예전의 모습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이 게이트가 개축된 후 브루봉의 페르디난드 4세(Ferdinand IV of Bourbon)를 기려 포르타 페르디난다(Porta Ferdinanda)로 이름이 바뀌..
- 메인 게이트 몰타섬 중앙 지역의 구릉에 임디나(Mdina)가 있습니다. 임디나는 중세의 성채 도시입니다. 이곳은 1570년 발레타가 수도가 되기 전까지 수도였지만, 그 이후 많은 사람이 떠나 '고요한 도시'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습니다. 임디나로 통하는 문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문은 메인 게이트입니다. 메인 게이트는 1724년 당시 기사단장 마노엘 데 빌헤나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 성 바울 대성당 임디나의 중심 건물은 성 바울 대성당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성 바울 대성당은 성 바울의 기도로 병석에 누운 아버지가 구원받자 기독교로 개종하여 몰타 최초의 사제가 된 성 푸블리우스(Saint Publius)의 집터에 성모에게 바치기 위해 4세기에 세워진 몰타 최초의 성당입니다. 그 후 성당은 9세기 이..
- 고조섬으로 가는 뱃길 몰타는 몰타, 고조, 코미노, 크게 3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페리를 타고 몰타섬에서 고조섬으로 갑니다. 페리는 갈 때는 티켓 구입을 안 하고, 돌아올 때 티켓을 구입하면 됩니다. - 코미노섬 몰타섬에서 고조섬으로 가는 도중 멀리 코미노섬의 산타 마리야 타워가 보입니다. 코미노섬은 몰타섬과 고조섬 사이에 있습니다. 이 섬은 인구가 단지 3명뿐인 작은 섬입니다. - 위에니 베이 고조섬은 인구가 약 3만 명입니다. 섬의 중심지는 빅토리아(Victoria)입니다. 고조섬은 더 큰 이웃 섬인 몰타섬보다 예쁩니다. 사람들의 걸음걸이도 느리고, 관광객도 적습니다. 외국인이 볼 때는 몰타나 고조나 다 같은 곳인데, 몰타 사람은 '몰티즈'로, 고조 사람은 '고지탄'으로 부릅니다. 두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