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용암사지 앞 벼랑 위의 연리근 느티나무 용암사지(龍巖寺址)는 진주시 이반성면 용암리에 있습니다.절터를 찾아가기 위해서는 우선 진주-마산 간 2번 국도를 따라가다 이반성교차로에서 빠져나와 이반성면의 용암 마을 쪽으로 갑니다. 용암 마을 못 미쳐서 용암사지승탑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좁은 도로를 따라 산속으로 들어가면 소쿠리처럼 움푹 들어간 곳에 절터가 있습니다. 절터 앞 벼랑 위에 연리근(連理根)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연리근은 두 나무의 뿌리가 서로 이어진 것을 말합니다.- 농포집장판각 절터에는 해주정씨(海州鄭氏)의 재실이 있습니다. 솟을삼문 비연문(斐然門)을 지나면 농포집장판각(農圃集藏版閣)이 있습니다. 농포집(農圃集)은 농포(農圃) 정문부(鄭文孚, 1565~1624)의 시문집을 말합니..

- 장연사지 밀양과 청도가 경계를 이루는 구만산(九萬山) 서쪽 자락에 청도군 매전면 장연리(長淵里)가 있습니다. 이곳 지명은 신라 때 절인 장연사(長淵寺)가 있어서 붙여졌습니다. 또한, 동창천(운문천) 가운데에 장연(長淵)이라는 넓고 깊은 소(沼)가 있어서 장연(長淵)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한때 구만산 골짜기마다 암자가 있어서 절골이라고도 합니다. 장연리에는 길명(吉明)과 장수(長水) 마을 등이 있습니다. 경작지 대부분은 대추나무밭으로 바뀌었고, 물 빠짐이 좋은 경사진 밭은 감나무밭이 되었습니다. 장수 마을 입구에 절터가 있습니다. 장연사지(長淵寺址)입니다. - 느티나무 절터에 오래된 느티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밑동이 썩어가고 있습니다. - 느티나무 이 느티나무가 언제까지 버텨..

- 보문사지 일대 경주 동쪽 관문에 해당하는 명활산(明活山)과 낭산(狼山) 사이에 보문들이라고 하는 너른 들이 있습니다. 이 들의 동쪽에 절터가 있습니다. 절터 부근에서 '보문'(普門)라고 쓰인 기왓조각이 발견되어 보문사지(普門寺址)로 추정될 뿐 이곳 절에 대한 기록은 따로 전하지 않습니다. 이곳 절터를 찾아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절터를 안내하는 표지판도 없을뿐더러 절터의 유물들도 들판 곳곳에 흩어져 있습니다. 그나마 추수 후에는 어림짐작으로나마 찾아갈 수 있으나, 벼들이 한창 자라는 농사철에는 유물들이 있는 곳을 가늠하기 어렵고, 설혹 있는 곳을 알아도 가까이 다가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곳 절터를 찾아가는 것은 가을걷이가 모두 끝난 겨울철이 좋습니다. 비록 황량한 들판에 차가운 바람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