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라쿠사로 가는 도로에서 바라본 에트나 화산 아그리젠토에서 1박 후 시라쿠사로 갑니다. 시라쿠사로 가는 도로에서 에트나 화산이 바라보입니다. - 로마 원형극장 시라쿠사는 기원전 500년부터 3세기 동안 지중해에서 가장 강력한 도시였습니다. 이곳은 아르키메데스의 출생지이자 피타고라스와 플라톤이 살았던 곳입니다. 시라쿠사에 도착한 후 네아폴리스 고고학 공원으로 갑니다. 시라쿠사 로마 원형극장은 3세기에 세워졌으며, 베로나 로마 원형극장보다 크기가 조금 작습니다. - 히에론 2세 제단 로마 원형극장 서쪽에 있는 히에론 2세 제단은 크기가 인상적입니다. 이 제단에서 한 번에 제우스 신에게 바쳐질 황소 400마리가 희생되었다고 합니다. - 디오니시우스의 귀 디오니시우스의 귀(Ear of Dionysius)는 ..
- 포르타 누오바 팔레르모는 기원전 8세기에 건설된 도시로, 시칠리아의 중심 도시입니다. 처음에는 페니키아의 식민 도시였고, 그 후 로마 제국, 동로마 제국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9세기 아랍 제국의 지배를 받으면서 번창하기 시작하였고, 12세기 시칠리아 왕국이 성립된 후 그 수도로 더욱 발전하여 유럽의 중요한 문화중심지 중 한 곳이 되었습니다. 포르타 누오바(Porta Nuova)는 팔레르모의 기념비적인 성문입니다. 포르타 누오바는 '새로운 문'이라는 뜻입니다. 1535년에 카를 5세(Charles V)가 팔레르모를 방문한 것을 기념하여 1569년에 세워졌습니다. - 부조상 성문 앞면에 아랍인 부조상이 있습니다. 부조상에 새겨진 사람은 무어인(Moor)이라고 합니다. 무어인은..
- 하늘에서 내려다본 두바이 4월 초에 에서 마련한 시칠리아와 몰타 10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시칠리아까지는 멀고도 먼 길입니다. 항공기로 비행시간이 17시간이나 걸립니다. 이번 여행은 두바이를 경유하여 가기 때문에 하루 가까이 걸립니다. - 하늘에서 바라본 에트나 화산 두바이에서 출발한 비행기가 6시간 넘게 날아가니 창밖으로 에트나 화산이 보입니다. 시칠리아 땅에 왔습니다. - 타오르미나 그리스 극장에서 바라본 에트나 화산 카타니아 폰타나로사 공항에 도착한 후 타오르미나로 향합니다. 그곳에 있는 그리스 극장으로 갑니다. 그리스 극장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환상적입니다. 에트나 화산 정상에서 뿜어져 나온 연기가 파란 하늘을 가로질러 바다 쪽으로 길게 흘러갑니다. - 타오르미나 두오모 타오르미나..
- 근포 마을 북쪽 바닷가 최근 거제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곳으로 남부면 저구리 '근포땅굴'이 있습니다. 근포는 본래 '작은개' 또는 '미날기미'라 하였습니다. 이곳은 미나리가 잘 자라고 해조류도 풍성하여 근포(芹浦)라 하였습니다. - 근포 마을 북쪽 바닷가 근포 마을 북쪽 바닷가입니다. - 근포땅굴 이곳 바닷가에 5개의 땅굴(길이 30~50m, 높이 5m)이 있습니다. 이 중 쌍굴이 있는데, 내부가 'H' 자형으로 서로 관통되어 있습니다. 이 땅굴은 일제강점기에 파 놓았던 것으로, 1941년 일본군이 외지인 보급대를 동원하여 발파 작업 등으로 포진지 용도로 굴착하다가 1945년 해방이 되자 중단되었습니다. 현재 근포땅굴은 3개 동굴만 개방되어 있고, 나머지는 주민들이 저장 시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