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왕사터 당간지주 천 년 신라 고도인 경주에는 한때 하늘의 별만큼 많은 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그 많던 절은 사라지고 몇몇만이 남았습니다. 이러한 절과 절터를 나타내는 것들로는 탑이나 불상이 대표적이지만, 당간지주 역시도 이에 해당합니다. 그렇다면 현재 경주에 남아 있는 당간지주의 수는 얼마쯤 될까요? 그래서 한 번 정리해 보았는데, 생각만큼 많지 않습니다. 어디 한 번 살펴볼까요? 먼저 사천왕사터 당간지주입니다. 사천왕사는 문무왕 19년(679년)에 창건된 절입니다. 사천왕사터 당간지주도 그 무렵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 망덕사터 당간지주 망덕사는 신문왕 5년(685년)에 세워진 절입니다. 망덕사터 당간지주도 그 무렵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보..
문화유산
2011. 12. 18. 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