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비두스 리스본을 떠나 포르투갈 북쪽으로 올라갑니다. 첫 번째 마을은 오비두스(Óbidos)입니다. 오비두스는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아늑한 마을입니다. - 산타 마리아 교회 성벽 마을 중심부에 산타 마리아 광장(Praça de Santa Maria)이 있습니다. 이 광장 한쪽에 산타 마리아 교회(Church of Saint Mary)가 있습니다. - 오비두스 성 성벽 마을 북쪽에 오비두스 성(Castelo de Óbidos)이 있습니다. 이 성은 이베리아반도를 지배하던 무어인들이 12세기에 지었습니다. 마누엘 1세가 포르투갈을 탈환한 후 보수 작업을 거쳐 궁전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지금 성의 내부는 호텔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오비두스 오비두스는 포르투갈의 마을 중 가장 아기자기하고 소박한 멋이 ..

- 리스본으로 가는 비행기 최근에 포르투갈 일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하여 이스탄불을 거쳐 리스본으로 향합니다. 포르투갈까지는 비행시간만 17시간 걸리는 머나먼 여정입니다. - 카보 다 로카로 가는 길 리스본에 도착 후 카보 다 로카(Cabo da Roca)로 향합니다. - 카보 다 로카 카보 다 로카는 지구의 반을 차지하는 거대한 땅덩어리 유라시아 대륙이 서쪽에서 끝나는 곳입니다. 대륙의 땅끝에 있는 마을이 카보 다 로카입니다. 이곳은 깎아지른 절벽 위에 멋진 등대가 있어 경치가 멋집니다. - 기념비 카보 다 로카 기념비입니다. 기념비에는 '여기서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된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포르투갈 시인 루이스 드 카몽이스(Luís de Camões)가 한 말입니다. - 신트라 ..

- 장유사 경남 김해 불모산(佛母山) 용지봉(龍池峰) 아래에 오래된 절 장유사(長遊寺)가 있습니다. - 장유사에서 바라본 율하신도시 장유사는 해발 550m 높이에 있습니다. 이곳에서 앞을 내려다보면 멀리 율하신도시가 보입니다. - 장유사 장유사는 우리나라 불교의 남방 전래설을 말해주는 절입니다. 절의 기록에 따르면, 48년에 인도 아유타국의 태자이자 승려인 장유화상(長遊和尙)이 가락국 김수로왕의 왕후가 된 누이 허씨를 따라 이곳으로 와서 최초로 세운 절이라고 합니다.그 뒤 이 절은 선찰(禪刹)로 일관해 오면서 많은 수도승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지만, 자세한 기록은 전하지 않습니다. 조선시대 후기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기까지 운파(雲坡), 영담(映潭), 우담(雨潭), 만허(萬虛) 등이 머물면서 중건 중수..

- 양동리 팽나무 경남 김해시 중앙부에 주촌면酒村面)이 있습니다. '주촌(酒村)' 지명의 유래에 대해선 논란이 많았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주지봉(住持峯) 또는 주주봉(酒主峯) 아래의 마을, 혹은 에 기록된 과거에 번성한 포구였던 선지리의 배가 정박하는 곳이었던 '주촌지(酒村池)'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합니다. - 양동리 팽나무 주촌면의 서남쪽 지역에 양동리(良洞里)가 있습니다. 이곳은 원래 사양곡 또는 노래실이라고 하여 가곡리였는데, 조선 후기 철종 때 양동(어진마을)으로 고쳤다고 합니다. 마을은 양동(良洞), 신전(新田), 가곡(歌谷)이 있습니다. - 양동리 팽나무 가곡마을회관 앞 길가에 양동리 팽나무가 있습니다. - 양동리 팽나무 양동리 팽나무 모습입니다. - 양동리..

- 무계동 푸조나무 김해 무계동(茂溪洞)은 남해제2고속도로 장유IC 동쪽에 있습니다. 이곳은 본래 장유면(長有面)에 속하던 곳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광석암(廣石岩)을 병합하여 무계리(茂溪里)가 되었고, 그 후 무계동(茂溪洞)이 되었습니다. 무계(茂溪)라는 지명은 이 지역에 대청천(大淸川)과 핏내(稷川) 등 개울이 많은 데서 유래하였다고 전합니다. 자연 마을로는 무계(茂溪), 광석(廣石) 등이 있습니다. - 무계동 푸조나무 장유IC 부근 광석 마을에 무계동 푸조나무가 있습니다. - 무계동 푸조나무 무계동 푸조나무 모습입니다. - 무계동 푸조나무 남부지방에서 팽나무인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은 나무를 만난다면 그건 푸조나무일 가능성이 큽니다. 푸조나무는 팽나무와 닮았다고 해서 개팽나무라고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