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이스탄불 국제공항
얼마 전 패키지 관광으로 포르투갈 일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인천 국제공항에서 12시간 비행 후 이스탄불 국제공항에 닿았습니다. 이스탄불 국제공항에서 2시간 체류 후 리스본으로 향합니다.

- 리스본으로 가는 비행기
리스본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 리스본 상공
이스탄불 국제공항에서 5시간 비행 후 비행기 아래로 리스본 시내가 내려다보입니다.

- 수도교
리스본 국제공항에 도착 후 카보 다 로카(Cabo da Roca)로 향합니다. 그곳으로 가던 중 만난 수도교입니다.

- 카보 다 로카로 가는 길
카보 다 로카는 전세버스로 리스본 국제공항에서 1시간 남짓 거리에 있습니다.
전세버스가 리스본 국제공항을 떠나 한참 달린 후 멀리 대서양이 보입니다. 카보 다 로카가 가까운 것 같습니다.

- 카보 다 로카
카보 다 로카 등대가 보입니다.
카보 다 로카는 경치가 참 좋습니다. 대륙의 서쪽 끝의 깎아지른 절벽 위에 멋진 등대와 기념비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습니다.

- 카보 다 로카
카보 다 로카에 도착 후 등대 쪽에서 카보 다 로카 기념비를 바라봅니다.
카보 다 로카(Cabo da Roca)는 '로카 곶'이라는 뜻입니다. 이곳은 신트라 산지가 대서양으로 돌출하여 형성된 곳으로, 선원들은 '리스본의 바위'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 카보 다 로카 등대
카보 다 로카 등대는 포르투갈에서 가장 서쪽에 있는 등대입니다.
이 등대는 1772년에 세워졌습니다. 등대는 해발 165m 높이에 있으며, 등대 높이는 22m입니다.

- 들꽃
이곳 들판에 노란 들꽃들이 지천으로 피었습니다.

- 기념비
카보 다 로카 기념비입니다.

- 기념비
카보 다 로카 기념비는 1979년에 세워졌습니다. 이 기념비는 해발 140m 높이에 있습니다.
기념비에 'Aqui... onde a terra se acaba e o mar começa... (Camões)'라고 적혀 있습니다. '여기서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된다'라는 뜻입니다. 포르투갈 시인 루이스 드 카몽이스(Luís de Camões)의 시 구절입니다.

- 카보 다 로카
카보 다 로카는 지구의 반을 차지하는 거대한 땅덩어리 유라시아 대륙이 서쪽에서 끝나는 곳입니다. 즉, 대륙의 땅끝에 있는 마을이 카보 다 로카입니다.
이곳은 자주 강한 바람이 불고, 거센 파도가 친다고 합니다. 사람에게 상처받고 사회에서 상처받은 현대인들이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위로받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카보 다 로카가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2025.2.28.)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르투갈 여행 3: 리스본 (0) | 2025.03.18 |
---|---|
포르투갈 여행 2: 신트라 (1) | 2025.03.14 |
포르투갈 여행: prologue 2 (2) | 2025.03.12 |
포르투갈 여행: prologue 1 (0) | 2025.03.11 |
몰타 여행: epilogue (1) | 2024.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