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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시칠리아 여행: epilogue

sky_lover_ 2024. 5. 2. 05:39

- 상공에서 내려다본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시칠리아로 가는 길은 두바이를 거쳐 이집트 상공을 지나가는 머나먼 길입니다.

 

- 타오르미나 그리스 극장에서 바라본 에트나 화산

 

에트나 화산은 시칠리아의 심장입니다. 타오르미나는 시칠리아의 꽃입니다. 타오르미나에서 바라보는 에트나 화산은 아름답지 않을 수 없습니다.

 

- 그랜드 호텔 바이아 베르데

 

카타니아에서 그랜드 호텔 바이아 베르데에 숙박하였습니다.

 

- 호텔에서 바라본 새벽 바다

 

숙박한 호텔은 이오니아 바다가 마주 바라보이는 곳에 있습니다.

 

- 굴뚝 위의 새

 

아직 동이 트기 전 건물 굴뚝 위에 새 한 마리가 잠시 머물다 날아갑니다.

 

- 다 사사 레스토랑

 

다 사사 레스토랑(Da sasà ristorante pizzeria)은 체팔루 바닷가 도로 옆에 있습니다. 레스토랑 입구 벽에 낡은 선인장 화분이 걸려 있습니다. 이 화분에 한동안 마음이 빼앗깁니다.

 

- 에리체로 올라가는 길에서 바라본 경치

 

에리체로 올라가는 길은 길고 가파르고 구불구불합니다. 하지만 길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환상적입니다.

 

- 시칠리아 중부 지역

 

시칠리아 중부 지역은 거친 산과 비탈의 연속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질박한 순수함이 잘 남아 있습니다.

 

- 산 비아지오 교회

 

아그리젠토에서 콜레베르데 파크 호텔에 숙박하였습니다. 호텔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의 언덕바지에 오래된 교회가 있습니다. 문이 굳게 닫힌 산 비아지오 교회(Chiesa di Saint Biagio)입니다.

 

산 비아지오 교회는 고대 그리스 데메테르 신전(Temple of Demeter) 기단부 위에 세워졌습니다. 데메테르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곡식과 수확의 여신입니다. 데메테르 신전은 기원전 480~460년에 세워졌고, 교회는 1600년 후 중세에 세워졌습니다.

 

- 교회 정면

 

교회 정면(Façade) 모습입니다. 절제된 단순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 교회 내부 (사진 출처: Edwin Smith, 1954)

 

1954년의 교회 내부 모습입니다.

 

- 교회 후면 데메테르 신전의 기단부

 

지금도 교회 후면(Apse)에 데메테르 신전의 기단부를 볼 수 있습니다.

 

- 산 비아지오 교회에서 바라본 전망

 

이른 아침 산 비아지오 교회에서 가장 인상 깊은 것은 계곡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전망입니다. 아침 해가 뜰 때 전망은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시칠리아를 다녀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벌써 시칠리아가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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