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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색바위로 가는 길
거제도 솔섬과 신선대 사이의 바닷가에 잘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비경이 있습니다. 오색바위입니다.
함목삼거리에서 해금강 쪽으로 도로로 760m쯤 되는 곳에 오색바위로 가는 길의 입구가 있습니다.
- 오색바위로 가는 길
오색바위로 가는 길입니다.
- 오색바위로 가는 길
비스듬히 누운 언덕을 지나서 아래로 내려가면...
- 동백나무 숲길
동백나무가 우거진 숲길이 있습니다.
- 땅에 떨어진 동백꽃
동백나무 숲길은 떨어진 동백꽃으로 붉게 물들었습니다.
- 동백꽃
아직도 나뭇가지에 매달린 동백꽃은 붉디붉은 핏빛으로 물들었습니다.
- 봄까치꽃
동백나무 숲길을 지나 바닷가로 내려가는 좁은 길가에 보랏빛 봄까치꽃이 피었습니다.
봄까치꽃은 큰개불알꽃이라도 합니다. 이 꽃은 이른 봄 매화꽃이나 산수유가 필 무렵 남녘 지방의 양지바른 곳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 오색바위로 가는 길
길의 입구에서 360m쯤 내려가면 확 트인 바닷가에 넓은 반석 같은 바위가 있습니다. 오색바위입니다.
- 오색바위와 솔섬
솔섬에서 신선대까지 1km가량 바닷가는 굴곡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곳 바위는 비취색 바다와 더불어 그 모습이 아름답고 멋집니다.
- 오색바위
동쪽으로는 신선대가 있고, 그 너머에 우제봉이 있습니다.
- 오색바위
바닷가 절벽 모습입니다. 켜켜이 쌓아놓은 듯한 바위 면이 인상적입니다.
- 오색바위
이곳 바위는 파도와 계절 따라 여러 색깔로 변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색바위라는 이름이 붙은 듯합니다.
- 오색바위에서 바라본 신선대
바닷가에서 신선대 쪽으로 바라본 경치입니다. 그저 아름답다는 말밖에 할 수 없습니다.
- 오색바위
오색바위는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와 가까이 있다 보니 그곳의 명성에 가려 지나치기에 십상입니다. 동백꽃이 피고 지는 이른 봄날,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를 찾을 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오색바위도 함께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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