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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성저수지
봉성저수지(鳳城貯水池)는 쌍계천을 막아 만든 저수지입니다. 길쭉한 모양으로, 상당히 큽니다. 이 저수지는 1942년 농업용수를 공급할 목적으로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 봉성저수지
저수지 물은 저수지 상류에 오염원이 없어 여항산 자락의 깨끗한 물을 그대로 받아들여 최상의 수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봉성저수지 둘레길
봉성저수지를 한 바퀴 도는 둘레길은 2.9km쯤 됩니다.
- 봉성저수지 둘레길
둘레길은 저수지 옆으로 나 있는 데크 길과 도로, 그리고 숲길과 둑길로 이어져 있습니다.
- 팔색조 포토존
둘레길 도중에 포토존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팔색조 포토존입니다.
- 팔색조 모형
예쁜 팔색조 모형이 눈길을 끕니다.
- 봉성저수지
저수지 너머로 마주 보이는 산은 여항산 자락입니다.
- 봉성저수지
눈길을 들어 바라보면 멀리 여항산이 있고, 그 아래 기슭에 좌촌마을도 있습니다.
- 봉성저수지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주서교를 건너면서 바라본 저수지입니다.
- 봉성저수지 둘레길
주서교를 건넌 후 저수지 옆으로 난 도로를 따라갑니다.
- 봉성저수지 둘레길
도로가 끝난 곳에서 둘레길은 숲길로 이어집니다.
- 봉성저수지
숲길을 지나면 저수지에 있는 주홍색 지붕 건물이 맞아줍니다.
- 봉성저수지
이곳 저수지 물은 물넘이 위로 넘쳐흘러 내려갑니다.
- 배수로
배수로를 통해 흘러내린 물은 흘러서 함안천에 합류합니다.
- 둑길
둑의 길이는 569m, 높이는 35m입니다.
- 둑길에서 바라본 굴바대마을
둑 아래에 있는 마을은 굴바대마을입니다.
이곳은 안개나 구름에 덮여 그 형태를 분간하기 어려워 예부터 운평(雲坪)이라고 불려 왔습니다. 1942년 봉성저수지가 완공된 후부터 저수지가 무너지면 깊은 소가 생겨나는 바다로 변하게 될 것을 예상하여 굴바다에서 굴바대로 불리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 봉성저수지
저수지 물빛은 맑고 아름답습니다.
- 봉성저수지
둑길 끝 너머 금계정이라는 정자가 있습니다.
- 봉성저수지
봉성저수지 둘레길은 느긋이 걸어도 1시간 남짓이면 됩니다. 길도 평탄하고, 여항산 아래의 저수지를 끼고 돌아 경치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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