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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경남 우동누리길

sky_lover_ 2020. 10. 28. 10:44

- 우곡지

 

경남 우동누리길은 1.5km 우곡지(牛谷池)를 한 바퀴 도는 둘레길입니다. 쉬엄쉬엄 걸으면 30~40분 걸립니다. 


경계 구역상 둘레길 절반은 김해시에 속하고, 나머지 절반은 창원시에 속합니다. 두 도시의 경계를 넘나들며 둘레길을 도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 우곡지

 

우곡지는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졌다고 전합니다.

 

당시 저수지는 마을을 감싸고 있는 정병산 자락을 파헤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지금 저수지가 있는 곳에 원래는 마을이 있었는데, 저수지가 만들어지면서 물에 잠겨 사라졌다고 합니다.

 

- 우동누리길

 

원래 이 둘레길은 몇 년 전 창원시가 먼저 만들어 놓아 한쪽에만 둘레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김해시가 나머지 반쪽에 길을 만들어 지금처럼  완전한 둘레길이 완성되었습니다.

 

- 우동누리길

 

김해 쪽 둘레길입니다.

 

- 우곡지

 

저수지 물은 맑고 푸릅니다.

 

- 우곡지

 

저수지에는 가을이 완연합니다. 주위 나무들도 조금씩 가을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 우동누리길

 

길을 걷다 보면 벤치가 있어 잠시 쉬어갈 수 있습니다.

 

- 다리

 

김해 쪽 둘레길과 창원 쪽 둘레길을 이어주는 다리입니다. 이 다리를 건너면 창원 쪽 둘레길입니다.

 

- 우곡지

 

다리에서 바라본 우곡지입니다.  

 

- 다리

 

창원 쪽 둘레길에서 바라본 다리입니다.

 

- 우곡지

 

저수지 물빛은 가을 하늘과 닮았습니다.

 

- 우동누리길

 

김해 쪽 둘레길은 그늘이 별로 없으나, 창원 쪽 둘레길은 그늘이 많아서 걷기에 편합니다.

 

- 우곡지

 

창원 쪽 둘레길에서 바라본 우곡지입니다.

 

- 우동누리길

 

저수지 둑길 쪽으로 가는 길입니다.

 

- 저수지 둑

 

저수지 둑의 모습입니다.

 

- 저수지 둑길

 

저수지 둑길입니다.

 

- 저수지 둑길에서 바라본 들판

 

저수지 둑길에서 바라본 들판입니다. 저수지에 고인 물은 아랫마을 들판으로 내려가 농작물을 재배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 저수지 둑길에서 바라본 서천마을

 

저수지 둑길에서 바라본 서천마을입니다.

 

- 우곡지

 

저수지 둑 길가에 억새꽃이 피었습니다. 저수지에는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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