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밀물 때 육지에서 바라본 우도
고흥 우도(牛島)는 하루에 두 번 육지로 가는 바닷길이 열리는 곳입니다.
밀물 때 육지 쪽에서 우도 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바닷물 너머 우도가 있습니다. 길옆에 우도마을을 알리는 표지석이 서 있습니다.

- 밀물 때 육지 쪽에서 바라본 우도
밀물 때 노두길 모습입니다. 노두길은 섬으로 연결된 길을 뜻합니다.

- 밀물 때 육지 쪽에서 바라본 우도
길옆 언덕에 올라 우도를 바라봅니다.

- 밀물 때 육지 쪽에서 바라본 우도
우도로 가는 노두길이 바닷물에 잠겼습니다.

- 밀물 때 육지 쪽에서 바라본 우도
우도는 고흥반도의 서쪽, 득량만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있습니다. 이곳은 하루에 두 번 육지와 이어주는 노두길이 열립니다. 물이 들어오면 섬이 되고, 물이 빠지면 육지와 연결됩니다.
우도라는 지명은 가로 13m 세로 8m 크기의 소머리 모양 바위가 있어 소섬으로 불리다가 우도로 바뀌었다는 설과 섬이 소가 누운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는 설이 있습니다.

- 썰물 때 드러난 노두길
썰물 때 육지 쪽에서 우도 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썰물로 바닷물이 빠져 우도로 가는 노두길이 열렸습니다. 시멘트로 된 노두길은 평균 6시간 열립니다. 자동차 한 대가 지나갈 정도의 폭으로, 총길이는 1.2km입니다.

- 썰물 때 갯벌
썰물 때면 바닷물이 빠져 드넓은 갯벌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 썰물 때 갯벌
드넓은 갯벌에는 S자형 물길이 생겼습니다.

- 썰물 때 갯벌
게와 짱뚱어는 갯벌을 바쁘게 누비고 다닙니다.

- 썰물 때 드러난 노두길
서쪽 너머로 점차 해가 기울고, 하늘에는 연분홍빛 노을이 물듭니다.

- 썰물 때 갯벌
드넓게 펼쳐진 갯벌은 끝이 없습니다.

- 썰물 때 갯벌
한동안 숨죽여 갯벌을 바라봅니다.

- 썰물 때 드러난 노두길
그리고 노두길에 서서 육지 쪽을 바라봅니다.

- 썰물 때 갯벌
갈대숲과 갯벌... 그 모습만으로도 아름답습니다.

- 썰물 때 드러난 노두길
육지로 되돌아와 길옆 언덕에 올라 노두길을 바라봅니다. 노두길은 우도로 향해 길게 뻗었고, 갯벌은 금빛으로 빛납니다.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남 우동누리길 (0) | 2020.10.28 |
---|---|
밀양 초동 연가길의 가을... (0) | 2020.10.23 |
고흥 월정리 선정마을 해안방풍림 (0) | 2020.10.14 |
순천 와온해변 (0) | 2020.10.13 |
창원 주남저수지 서쪽 둘레길 (0) | 2020.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