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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고
점차 주위가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가을... 관룡사도 예외는 아닙니다.
- 삼층석탑
관룡사에 가면 언제나 발길이 머무는 곳... 약사전 앞마당입니다.
- 삼층석탑
자그마한 석탑과 약사전... 너무 잘 어울립니다.
- 석조여래좌상
이곳 부처님은 한결같은 모습입니다. 두 눈을 지그시 감고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 석조여래좌상
무슨 생각을 이렇게 오랫동안 하실까요?
- 불대좌
눈길이 불대좌 중대석에 멈춥니다. 그곳 모서리기둥이 특이합니다. '工'자 형태입니다. 잘 볼 수 없는 형태입니다.
- 경주 충효동 석탑재
석탑에서도 이런 형태가 있습니다. 경주 충효동 석탑재가 그것입니다. 기단 면석의 가운데기둥이 '工'자 형태입니다.
- 불대좌
몇 번을 봤을 텐데, 왜 이것에 대한 기억에 없을까요?
변형된 안상무늬로 대수롭지 않게 보아서 그럴까요? 아니면 그냥 잊은 걸까요? 나이가 들수록 무엇이든 곧잘 잊습니다. 망각의 늪에 빠진 듯한 느낌이 자주 듭니다.
- 부도
구룡산으로 올라가는 초입 길옆 낮은 언덕에 부도가 하나 있습니다. 이곳은 관룡사가 내려다보이며, 찾는 사람이 드물어 언제나 한적합니다.
- 부도
부도는 상륜부, 지붕돌, 몸돌, 기단부를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작고 소박한 부도에는 팔각원당형 부도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 하대석
부도 옆 어린나무에도 가을이 왔습니다. 무엇이 그렇게 급한지 잎이 이미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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