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감노리 개서어나무 경남 김해시의 북동쪽 낙동강 강변에 감노리(甘露里)가 있습니다. 이곳에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여러 역사서에 기록될 만큼 이름난 큰 절이었던 감로사(甘露寺)가 있었는데, 이 감로사를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전합니다.감로사는 고려 전기부터 조선 전기까지는 불사가 지속되었지만, 임진왜란으로 피해를 보고 회복하지 못하여 조선 후기에는 명맥만 유지한 것으로 보입니다. 감로사가 쇠퇴하면서 감노리 지역도 점차 축소되어 상동면에 속한 하나의 마을로 남게 되었습니다. 자연 마을로 화현(花峴), 신곡(新谷), 감로(甘露)가 있습니다. 자연 마을 이름인 '화현(花峴)'이 '꽃이 피어 있는 고개가 있는 마을'이라는 뜻에서도 알 수 있듯이, 봄이 되면 화현고개 주변에 피는 진달래꽃과 낙동강이 어우..

- 외동 은행나무 경남 김해시 시내의 서쪽 지역에 내외동(內外洞)이 있습니다. 내외동에는 내동(內洞)과 외동(外洞)이 있습니다. 외동은 서쪽에 경운산, 남쪽에 함박산과 임호산이 둘러싸고 있고 동쪽에 해반천이 흐르는 배산임수(背山臨水) 지형에 있습니다. '외동(外洞)'이라는 지명은 경운산 기슭을 중심으로 바깥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외리(外里)'라고 한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곳은 1490년대에 문화 류씨(文化柳氏)의 선조가 들어와 정착하면서 문화 류씨의 집성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신도시로 개발되어 예전 모습이 사라졌습니다. - 외동 은행나무 외동 은하공원에 노거수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외동 은행나무입니다. - 외동 은행나무 외동 은행나무 모습입니다. - 외동 은행나무 외동 은행나무는 문화..

- 무계동 남해제2고속도로 장유IC 동쪽에 김해 무계동(茂溪洞)이 있습니다.무계동은 무성할 무(茂), 시내 계(溪). 이름 뜻 그대로 대청천(大淸川), 능동천, 핏내(稷川) 등 여러 물길이 지나가는 곳이 있어 배후 습지로 형성된 넓은 평지는 장유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밑천이 되었습니다. 이런 지리적 입지로 이곳은 120여 년 전부터 교통, 행정, 교육, 경제가 밀집되어 장유 1번지로 불렸습니다. 그러나 장유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낙후되기 시작하여 지금은 사람들로 북적였던 골목이 썰렁해졌습니다. - 무계동 무계동에는 무계(茂溪)와 광석(廣石) 마을이 있습니다. 광석 마을 이름은 돌과 연관이 있습니다. 마을이 넓고 큰 바위 위에 놓여있어 광석(廣石)이 되었다는 이야기와 이곳 마을에 있는 지석묘로 인한 ..

- 양동리 팽나무 경남 김해시 중앙부에 주촌면酒村面)이 있습니다. '주촌(酒村)' 지명의 유래에 대해선 논란이 많았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주지봉(住持峯) 또는 주주봉(酒主峯) 아래의 마을, 혹은 에 기록된 과거에 번성한 포구였던 선지리의 배가 정박하는 곳이었던 '주촌지(酒村池)'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합니다. - 양동리 팽나무 주촌면의 서남쪽 지역에 양동리(良洞里)가 있습니다. 이곳은 원래 사양곡 또는 노래실이라고 하여 가곡리였는데, 조선 후기 철종 때 양동(어진마을)으로 고쳤다고 합니다. 마을은 양동(良洞), 신전(新田), 가곡(歌谷)이 있습니다. - 양동리 팽나무 가곡마을회관 앞 길가에 양동리 팽나무가 있습니다. - 양동리 팽나무 양동리 팽나무 모습입니다. - 양동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