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내판 영취산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흐르는 양산천이 낙동강과 만나기 직전 강가에 가산수변공원이 있습니다. 가산수변공원은 광장, 농구장, 축구장, 테니스장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남쪽은 그런 시설물들이 없어 비교적 원래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자전거길 가산(架山)은 호포(湖浦)와 더불어 양산시에서 가장 남쪽에 있습니다. 동쪽에 금정산의 고당봉이, 남쪽에 부산지하철 기지창이, 서쪽에 낙동강, 경부선 철로, 양산천이, 북쪽에 동산초등학교가 있습니다. 가산은 삼한 시대부터 사람이 산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근거는 없습니다. 본격적으로 사람이 산 것은 800여 년 전인 고려 말이나 조선 초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복세 부락 앞 들과 초지는 약 500년 전에는 낙동강 유역으로 갈대와 모래밭이었..

- 선암호수 울산 남구 선암동에 선암호수(仙岩湖水)가 있습니다. 이 호수는 일제강점기에 농사 목적으로 만든 선암제(仙岩堤)란 못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울산이 공업단지로 지정된 후 낙동강 송수관로 유고 시 울산 공업단지와 온산 공업단지에 비상용수 공급을 위해 선암제에 총 저수용량이 2,000㎥, 정수량 2백만 t, 수몰 면적 0.27㎢, 계획홍수 수위 30m에 달하는 댐을 1964년 12월에 준공하였고, 그 후에도 지속해서 확장공사를 하였습니다. - 선암호수 선암호수는 3구간 공사를 통해 도심 속의 생태공원인 선암호수공원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1구간 공사는 2005년 12월 19일부터 2006년 6월 13일까지 댐에서 보현사 입구까지 산책로(길이 849m, 폭 2.5m), 벚꽃 터널, 데크 광장 6개소, 꽃..

- 울산MBC 옛날에 울산을 또 다른 이름으로 학성(鶴城)이라 하였습니다. 이것은 당시 울산의 중심이 지금의 학성동(鶴城洞)이었음을 뜻합니다. 이곳 야트막한 야산인 학성산에 울산MBC가 있습니다. - 공원 입구 고려 건국 후 울산 지역은 흥려부(興麗府)로 승격되었습니다. '흥려'(興麗)는 고려를 일으켜 세웠다는 뜻입니다. 울산 지역이 흥려부로 승격된 것은 장무공(莊武公) 박윤웅(朴允雄)과 관련이 있습니다. 울산박씨(蔚山朴氏)의 시조인 박윤웅은 신라가 멸망할 무렵 이 지역을 통솔했던 호족입니다. 신라 말 나라가 쇠퇴하고 후삼국이 성립될 무렵 정세를 관망하던 그는 왕건 편에 섰습니다. 이로써 수도 경주와 이웃한 울산이 고려 쪽으로 기울었고, 고려 건국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울산MBC 바로 옆에 공원이 있..

- 느티나무 창녕 도천면 송진리의 낙동강 변에 송진쇠나루공원이 있습니다. 이곳은 예전에 창녕군(옛 영산현) 도천면 송진리와 함안군(옛 칠원현) 칠서면 이룡리를 이어주는 나루터로, '쇠나리'로 불렸습니다. 쇠나리는 '송진'(松津), 즉 솔나루를 뜻합니다. - 느티나무 이곳에 오래된 느티나무 두 그루가 있습니다. 하나는 공원 주차장 옆에, 다른 하나는 전망대 쪽에 있습니다. - 송진쇠나루공원 조금 떨어진 곳에서 주차장 쪽 느티나무를 바라봅니다. - 느티나무 그리고 전망대 쪽 느티나무도 바라봅니다. - 송진쇠나루공원 전망대에서 낙동강 쪽을 바라봅니다. 바로 앞으로 계성천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있고, 그 너머 멀리 낙동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 송진쇠나루공원 지금 이곳에는 꽃들이 만발하였습니다. - 큰금계국꽃 길..

- 등기산 공원 경북 최북단에 울진(蔚珍)이 있습니다. 울진 가장 남쪽에 후포항(后浦港)이 있습니다. 후포항은 동해의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해변 풍광을 자랑하며, 동해 중부 해역의 주요 어항입니다. 꽁치·오징어·고등어·대게·가자미 등 동해에서 나는 모든 어종의 집산지입니다. 이곳 끝자락에서 등기산 공원이 있습니다. - 등기산 스카이워크 등기산 공원으로 올라가면서 바라본 등기산 스카이워크입니다. - 등기산 공원 조금 더 멀리 등대 조형물도 보입니다. - 멀리서 바라본 출렁다리 갓바위 공원과 등기산 공원을 연결하는 출렁다리를 지나 등대 쪽으로 올라갑니다. - 등기산 공원 등대 쪽으로 올라가면서 되돌아본 풍경입니다. 출렁다리와 스카이 워크의 일부가 보입니다. - 후포 등대 후포 등대입니다. 등대가 있는 등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