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명성리 느티나무 경남 밀양시 초동면의 서쪽 지역에 명성리(明星里)가 있습니다. 명성리는 에 따르면 명곡(明谷)과 성암(星岩)을 합치면서 명곡에서 '명(明)' 자, 성암에서 '성(星)' 자를 따서 붙여진 지명이라고 합니다. 자연 마을은 신포, 명포, 성암, 노리가 있습니다. - 명성리 느티나무 신포 마을 앞 도롯가에 명성리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 명성리 느티나무 명성리 느티나무 모습입니다. - 명성리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나무 높이에 비해 밑동이 우람합니다. - 명성리 느티나무 느티나무 밑동에 금줄이 걸쳐 있습니다. 마을에서 동제를 지내는 것 같습니다. - 명성리 느티나무 수령: 250년. 높이: 15m. 가슴높이 둘레: 6.5m. 소재지: 경남 밀양시 초동면 명성리 323-3. (2023.7...

- 월잠리 팽나무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와 동판저수지 사이에 월잠리(月岺里)가 있습니다.주남저수지와 동판저수지를 하나의 큰 저수지로 보았을 때, 월잠리는 북쪽의 주남저수지와 남쪽의 동판저수지를 분리하는 육지 역할을 합니다.월잠리는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의 형태를 보입니다. 마을 북쪽 몇 개의 소규모 구릉성 산지들이 각 마을의 진산(鎭山) 역할을 하며, 마을 앞의 임수(臨水)는 동판저수지가 됩니다. - 월잠리 팽나무 월잠리 동월(東月) 마을 입구 언덕 길가에 월잠리 팽나무가 있습니다. - 월잠리 팽나무 월잠리 팽나무 모습입니다. 팽나무의 주 줄기는 중간 지점에 부러졌는지 없어졌고, 주 줄기 옆으로 자란 곁 줄기만 남아 있습니다. - 월잠리 팽나무 월잠리 팽나무는 당산나무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동제를 ..

- 가산리 팽나무 경남 양산시(梁山市) 동면(東面)의 남쪽 지역에 가산리(架山里)가 있습니다. 가산리는 앞쪽에서 쳐다보면 작은 능선이 횡으로 가로질러 있어 이 능선이 시렁 같다고 하여 시렁 '가(架)' 자를 붙였고, 동쪽은 금정산 고당봉 북서쪽의 배면으로 산이 많아 '산(山)' 자를 붙여 '가산(架山)'이라 하였습니다. - 가산리 팽나무 가산리에서 양산천과 낙동강이 만나는 곳에 호포(湖浦)가 있습니다. 호포의 원래 이름은 호포(狐浦)입니다. 이곳은 지형이 여우가 김해 월촌을 바라보고 있는 형상이라고 하여 여우 '호'(狐)' 자에 포구 '포'(浦)' 자를 붙여 호포(狐浦)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1925년 행정구역 변경 때 뜬금없이 호포(狐浦)가 호포(湖浦)로 변경되었습니다. - 가산리 팽나무..

- 산지 마을 경남 양산시 동면 여락리 가모산 남쪽 중허리에 산지 마을이 있습니다. 이 마을 뒤에 가모산이 우뚝 솟아 있고, 멀리서 보면 아름답다고 하여 '산지(山旨)'라고 이름하였다고 합니다. 산지 마을은 해발 고도 300m 분지에 있습니다. 이곳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은 다소 춥니다. 봄이 1주쯤 늦게 오고, 가을은 1주쯤 빨리 온다고 합니다.- 산지 마을 산지 마을 모습입니다. 마을 주민들의 전언에 따르면, 이 마을이 시작된 것은 임진왜란 무렵 경주 이씨가 피난 와서 살면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로 경주 최씨, 김해 김씨, 밀양 박씨 등이 차례로 이주해 와 오늘의 마을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 편백숲 둘레길 산지 마을에 있는 편백숲 둘레길은 봄이 되면 걷기에 참 좋습니다. - 산벚꽃 ..

- 삼락동 곰솔 부산시 사상구 서쪽 지역의 낙동강 변에 삼락동(三樂洞)이 있습니다. 삼락동은 원래 낙동강의 동쪽 샛강을 따라 길게 형성된 모래톱이었습니다. 조선시대에 샛강 사이에 형성된 모래톱이 갈대밭으로 변하자, 그 갈대밭을 베어 내고 농사를 짓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샛강을 따라 제방을 쌓아 전답을 보호하여 섬으로 변모하였습니다. 당시 이 섬은 유도(柳島)와 소요저도(所要渚島)입니다. 이곳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사상면(沙上面)에 편입되면서 유도는 유두리(柳斗里), 소요저도는 삼락리(三樂里)가 되었습니다. 1930년대 낙동강 제방을 쌓을 때 이들 섬의 2/3가 제방과 강 쪽에 편입되어 유두리라는 지명은 사라지고 삼락리만 남게 되었습니다. 삼락리란 지명으로 둔갑한 옛 섬마을은 낙동강 제방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