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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창녕 대산리 죽림재

sky_lover_ 2025. 12. 13. 06:05

- 죽림재

 

경남 창녕군의 최북단에 성산면(城山面)이 있습니다. 이곳은 북쪽으로 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구지면과 접하고, 동쪽으로 경북 청도군 풍각면과 접하며, 남서쪽으로 창녕 대합면, 고암면과 접하고 있습니다.

성산면의 북부에 대산리(垈山里)가 있습니다. 이곳은 창녕군의 최북단 마을입니다. 신라시대 경주와 낙동강 서부 지역을 이어주는 대로의 한 요지로, 역(驛)이 있었던 곳입니다.

 

비슬산에서 시작하여 안심계곡을 흘러내리는 대산천(岱山川)의 물줄기가 이곳을 흘러 내려갑니다. 그래서 이곳 지명을 큰 산이라는 뜻으로 큰 '대(大)' 대신에 큰 '대(岱)'를 썼습니다. 마을은 대산, 월곡, 안심이 있습니다.

 

- 죽림재

 

월곡 마을 초입의 산자락에 죽림재(竹林齋)가 숨은 듯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 대문채

 

대문채 모습입니다.

 

- 죽림재

 

죽림재 앞쪽 모습입니다.

 

- 죽림재

 

죽림재(竹林齋)는 조선 숙종 때 사헌부 감찰을 지낸 파평 윤씨(坡平尹氏) 탕좌공의 5세손 윤우갑(尹佑甲)이 모친상을 당한 후 벼슬을 버리고 살았던 재실입니다. 숙종 31년(1705년)에 처음 지었으나, 1914년에 다시 지은 건물입니다.

죽림재의 '죽림(竹林)'은 중국 위ㆍ진ㆍ남북조시대(魏晉南北朝時代)에 부패한 정치권력에 등을 돌리고 대나무 숲에 모여 세월을 보낸 일곱 선비를 일컫는 '죽림칠현(竹林七賢)'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 죽림재

 

죽림재 정면에 '죽림재(竹林齋)'라고 쓴 현판 두 개가 나란히 걸려 있습니다.

 

- 죽림재

 

죽림재는 화려한 기교나 장식은 없지만, 예스럽고 소박한 멋이 있습니다.

 

- 죽림재

 

죽림재 뒤쪽 모습입니다.

 

- 죽림재

 

- 느티나무

 

죽림재 뒤쪽에 느티나무 한 그루가 묵묵히 서 있습니다.

 

- 죽림재

 

소재지: 경남 창녕군 성산면 대산리 1173.

 

(202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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