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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기1리 마을
청도군 풍각면 봉기리는 일제강점기 전까지 풍각시장이 열렸던 곳입니다. 그리고 조선시대까지 유산역(幽山驛)이 있었던 곳입니다. 마을은 봉기1리와 봉기2리가 있습니다.
봉기리(鳳岐里) 명칭은 마을 뒷산의 형상이 봉황이 날아가는 모습과 닮았다 해서 붙여졌습니다.
봉기리 초입에 8세기에 조성된 3층 석탑이 있고, 그 주변에서 가야 및 신라 토기 파편이 나왔습니다. 이것으로 보아 이곳은 오래전부터 삶의 터전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봉기리 느티나무
봉기1리 마을 입구에 노거수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봉기리 느티나무입니다.
- 봉기리 느티나무
봉기리 느티나무 모습입니다.
- 봉기리 느티나무
봄에 이 느티나무에 새잎이 돋으면, 마을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그해 농사의 풍년과 흉년을 점쳤다고 전합니다.
- 봉기리 느티나무
봉기리 느티나무는 당산나무입니다.
마을 사람들은 매년 정월 대보름이면 느티나무에 동제를 지냈습니다. 동제를 지낸 후 서로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마을의 단합을 다졌다고 합니다.
- 하늘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봅니다. 파란 하늘을 가르며 비행기 한 대가 날아갑니다.
- 봉기리 느티나무
수령: 560년. 높이: 20m. 가슴높이 둘레: 6.8m.
소재지: 경북 청도군 풍각면 봉기리 429-1.
(20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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