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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거제 대금산

sky_lover_ 2023. 12. 13. 07:06

- 임도

 

장목면과 연초면에 걸쳐 있는 거제 대금산(437.5m)은 봄이면 진달래꽃으로 명성이 높습니다. 대금산은 산도 산이지만 탁 트인 바다도 함께 바라볼 수 있습니다.

 

대금산은 신라시대 때 쇠(金)를 생산하던 곳이라고 해서 '대금산(大金山)'으로 불렸습니다. 그러다가 비단처럼 빛깔 좋은 풀이 산을 뒤덮는다고 해서 '대금산(大錦山)'으로 바뀌었습니다.

 

장목면 율천리 율천 마을에서 연초면 명동리 명상 마을로 넘어가는 고개가 있습니다. 반깨고개입니다. 이곳에서 임도를 따라 대금산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 임도에서 바라본 경치

 

대금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도중 율천 마을이 멀리 내려다보입니다.

 

- 임도

 

임도는 넓고 평탄하여 어렵지 않게 걸어갈 수 있습니다.

 

- 임도에서 바라본 대금산

 

임도에서 바라본 대금산입니다.

 

- 임도

 

임도는 대나무숲 옆을 지나갑니다.

 

- 갈림길

 

반깨고개에서 임도로 30분쯤 올라가면 갈림길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대금산 정상 쪽으로 올라갑니다.

 

- 억새밭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옆에 활짝 핀 억새꽃이 햇빛을 받아 은빛으로 반짝입니다.

 

-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바라본 경치

 

안부(鞍部)에서 잠시 쉰 후 정상으로 향해 올라갑니다.

 

-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

 

봄이면 붉게 물드는 진달래 군락지가 앞에 보입니다.

 

-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뒤돌아본 안부

 

뒤돌아본 안부입니다.

 

- 진달래 군락지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은 진달래 터널입니다.

 

- 진달래 군락지

 

...

 

-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바라본 바다

 

정상 조금 못 미친 곳에서 푸른 바다를 바라봅니다.

 

- 바위 봉우리

 

진달래 터널을 지난 후 바위 봉우리 옆을 지나갑니다.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경치

 

정상 조금 못 미쳐 있는 전망대에 올라서면 앞이 탁 트여 있습니다.

 

- 정상

 

전망대에서 조금 올라가면 정상입니다. 반깨고개에서 정상까지 천천히 걸어서 약 50분 걸립니다.

 

정상에는 '대금산 437.5m'라고 쓴 표지석이 서 있습니다.

 

- 정상에서 바라본 바다

 

정상에서 바라본 바다입니다. 야트막한 갈바산 너머 겨울 바다에 이수도가 한가로이 떠 있습니다.

 

(202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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