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당집

 

밀양 덕대산(德大山)의 산줄기가 남쪽으로 내려와 검암리(儉岩里)를 지나 서말리산과 당말리산에 이릅니다. 이 산을 중심으로 수산리(守山里)가 있습니다.

 

당말리산은 나지막한 야산입니다. 정상에 당말리공원이 있습니다. 이곳에 당집이 있습니다.

 

- 당집

 

당집은 1칸 기와집입니다. 아쉽게도 문이 잠겨있어 내부는 볼 수 없습니다.

 

- 당산나무

 

당산나무가 당집 주위에 있습니다.

 

- 당산나무

 

당산나무는 여러 그루입니다. 수령이 100년은 족히 넘은 듯합니다.

 

- 금줄

 

나무 밑동에 금줄이 걸려 있습니다.

 

- 야외무대

 

당말리공원은 아담한 공원입니다. 위 사진은 야외무대입니다.

 

- 수덕사

 

공원 조금 아래쪽에 깔끔한 비구니 절이 있습니다. 수덕사입니다.

 

수덕사는 통도사의 말사로 그리 오래되지 않아 1934년에 사찰로서 처음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 수덕사

 

절 마당 한쪽에 느릅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 수덕사에서 바라본 수산

 

이곳 마당 앞은 탁 트여 있습니다. 멀리 낙동강이 바라보이고, 발아래로 수산(守山) 일대가 바라보입니다.

- 수덕사에서 바라본 수산

 

이곳은 삼국 시대부터 신라의 대서방 진출의 전략 기지였으며, 후에는 천산부곡(穿山部曲)이 되었습니다. 고려 시대에 와서 수산현(守山縣)이 되어 밀양군(密陽郡)의 속현(屬縣)으로 조선 시대까지 내려왔습니다. 지금은 하남읍(下南邑)의 소재지입니다.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