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삼덕리 보호수 1) 삼덕리 느티나무1 - 삼덕리 느티나무1 고성군 회화면 삼덕리(三德里)는 월계(月溪), 남진(藍津), 신천(新川), 치명(雉鳴) 마을로 되어 있습니다. 월계(月溪) 마을은 남계(藍溪)라 하다가 냉천산 물이 마을 입구까지 흘러들어 시냇물에 비친 십오야(十五夜) 달빛이 너무도 아름다워 명월(明月)과 계수(溪水)의 시를 읊는다고 하여 월계동(月溪洞)이라 부르게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월계 마을에 보호수 느티나무 두 그루가 있습니다. 두 느티나무는 동서로 250m쯤 떨어져 있습니다. - 삼덕리 느티나무1 보호수 느티나무 한 그루는 마을 앞 함안수석원 옆 도롯가에 있습니다. 수령: 약 250년. 높이: 20m. 소재지: 고성군 회화면 삼덕리 1391-6. 2) 삼덕리 느티나무2 - ..

- 곡강정 밀양시 초동면 검암리 낙동강 강가에 곡강정(曲江亭)이 있습니다. 이 정자는 중종반정(中宗反正, 1506년)에 가담하여 정국공신(靖國功臣)이 된 성산군(星山君) 이식(李軾, ?~?)의 유업이 깃든 정자입니다. 이식(李軾)은 벽진(碧珍: 성주 지역의 옛 지명) 사람으로, 자(字)는 자담(子膽), 호(號)는 동파(東坡)입니다. 그는 무과에 급제하여 사복시부정(司僕寺副正), 만도첨사 등을 역임하였습니다. 그는 중종반정 이후 권신(權臣)들이 중종의 비(妃) 신씨(愼氏)를 폐출하자 정쟁(政爭)을 피해 사패지(賜牌地: 임금이 큰 공을 세운 사람에게 내려준 땅)인 이곳으로 내려와 주변의 절경과 풍치를 벗 삼으며 유유자적하는 삶을 누렸습니다. - 곡강정 이식(李軾)의 아들 판관공(判官公) 이덕창(李德昌)은 상..

- 당리동 푸조나무 부산시 사하구 당리동 낙동초등학교 오거리에 경로당이 있습니다. 이곳에 노거수 푸조나무가 있습니다. 당리동 푸조나무입니다. 당리(堂里)라는 지명은 당리동(堂里洞) 북쪽에 있는 승학산(乘鶴山)과 산불량(山不良) 사이의 계곡인 제석골에 제석단을 쌓고 기우제를 지낸 데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일설에는 제석골에 사당을 짓고 여신을 모신 데서 유래한다고도 합니다. 당리동 푸조나무는 회화나무, 곰솔 등과 함께 숲의 형태로 있습니다. 이곳 나무 아래에 벤치가 있어 지역 주민과 오가는 사람의 쉼터 구실을 하고 있습니다. - 회화나무 회화나무입니다. - 회화나무 또 다른 회화나무입니다. - 당리동 푸조나무 당리동 푸조나무입니다. - 돌탑 당리동 푸조나무 아래에 돌과 콘크리트로 되어 있는 돌탑이 있..

- 명법동 푸조나무 김해 장유(長有)와 김해평야 사이에 해발 90m 남짓한 나지막한 산이 있습니다. 칠산(七山)입니다. 칠산(七山)이라는 이름은 산봉우리가 일곱 개 솟아있다고 해서 칠봉산(七峰山)이라고 한 데서 왔다고 합니다. 칠산의 서쪽 기슭에 명법동(明法洞)이 있습니다. 이곳 명법1동 마을회관 앞 칠산 언덕 비탈에 노거수 한 그루가 있습니다. - 명법동 푸조나무 노거수는 푸조나무입니다. - 명법동 푸조나무 나무 밑동입니다. 비탈에 뿌리를 내린 나무 모습이 조금 위태로워 보이기도 합니다. - 명법동 푸조나무 그러나 나무는 쓰러지지 않고 꿋꿋하게 잘 버티고 있습니다. - 명법동 푸조나무 나무는 비탈에서 오랜 세월을 버텨왔습니다. 나무를 다시 한번 바라봅니다. 수령: 270년. 높이: 18m. 가슴높이 직..

- 태정 마을 김해 장유(長有)는 장유신도시가 조성되면서 2000년대 이후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습니다. 지금은 김해 전체 인구의 30%를 차지합니다. 이들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응달동(應達洞)이 있습니다. 응달동은 태정산을 뒤로 하고 조만강을 앞에 둔 배산임수형(背山臨水形) 지형을 하고 있습니다. '응달'이란 지명도 태정산 북쪽 기슭에 있어 산밑 그늘진 곳이라 하여 붙게 되었다고 합니다. 태정산은 가락국 때 왕의 태를 묻은 곳이라 하여 태장산(胎葬山)이라고 불리다가 태정산(台亭山)으로 바뀌었습니다. 응달동에는 응달(應達), 태정(台亭), 용곡(舂谷) 마을이 있습니다. 장유는 급격한 도시화가 진행되어 농촌 마을이 거의 사라져 버렸습니다. 응달동은 장유에서 농촌 마을을 유지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