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출허 樂出虛
- 합천 영암사터 서금당터 영암사터에는 금당터와 조금 떨어진 곳에 서금당터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일부만 남은 석등을 앞에 둔 건물터와 두 기의 귀부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건물터에는 정면 양옆에 있는 돌계단의 나지막한 소맷돌과 건물을 받쳤던 네모진 주춧돌, 불상이 자리 ..
- 합천 영암사터 쌍사자 석등 합천 영암사터 쌍사자 석등은 이곳의 영롱한 눈망울이자 아름다운 한 송이 꽃입니다. 이 석등이 있어 영암사터는 비로소 영암사터가 됩니다. 석등 자체는 높이가 2.31m로,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탑과 나란히 섰을 때 왜소해 보일 수 있습니다. 이것을 ..
- 합천 영암사터 삼층석탑 모처럼 영암사터를 다시 찾아가니 금당터 아래 석탑 있는 곳을 한창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탑 주위에 있던 집들은 모두 철거되었고, 휑하니 빈터에 탑만 홀로 서 있습니다. 예전에 보았던 눈 익은 풍경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그러다 보니 탑 자체가 변한 것은 하..
- 영암사터 금당터 지금은 터만 남은 합천 영암사는 통일신라시대 말에 창건되어 고려시대에 번창했다가 조선시대 초나 중엽에 폐사된 것으로 추정됩니다.절이 없어졌으니 금당도 자연히 없어졌고, 그 터만 남았습니다. 비록 금당은 사라지고 없지만, 남아 있는 건물 기단만 보아도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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