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계동 남해제2고속도로 장유IC 동쪽에 김해 무계동(茂溪洞)이 있습니다.무계동은 무성할 무(茂), 시내 계(溪). 이름 뜻 그대로 대청천(大淸川), 능동천, 핏내(稷川) 등 여러 물길이 지나가는 곳이 있어 배후 습지로 형성된 넓은 평지는 장유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밑천이 되었습니다. 이런 지리적 입지로 이곳은 120여 년 전부터 교통, 행정, 교육, 경제가 밀집되어 장유 1번지로 불렸습니다. 그러나 장유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낙후되기 시작하여 지금은 사람들로 북적였던 골목이 썰렁해졌습니다. - 무계동 무계동에는 무계(茂溪)와 광석(廣石) 마을이 있습니다. 광석 마을 이름은 돌과 연관이 있습니다. 마을이 넓고 큰 바위 위에 놓여있어 광석(廣石)이 되었다는 이야기와 이곳 마을에 있는 지석묘로 인한 ..

- 행암 앞바다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행암동(行巖洞)은 두 곶 사이에 만이 형성되어 어선이 태풍을 피하기 좋은 곳입니다. '행암(行巖)'이란 지명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합니다. 사람들이 큰 발티 아래에 있는 골짜기인 독사골에 터를 잡고 집을 지으려고 머릿돌을 깔아 놓았는데, 밤새 머릿돌이 없어져 돌이 있는 곳을 찾아 나섰더니 지금의 행암동에 옮겨져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터를 지금의 행암동으로 옮겼고, 돌과 바위가 저절로 갔다고 하여 갈방구골(갈바윗골)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 행암동이라고 합니다. - 행암 바닷가 행암 바닷가 모습입니다. - 양리애, 노을속으로 행암 바닷가에 양리애의 '노을속으로'라는 조형물이 있습니다.이 조형물은 진해 행암 바닷가의 아름다운..

- 뚝뫼 마을 표지석 경남 밀양시 초동면 신호리에 초동저수지가 있습니다. 이 저수지 가에 뚝뫼 마을이 있습니다. 뚝뫼 마을은 동뫼 마을이라고도 합니다. - 애향비 뚝뫼 마을 입구에 있는 애향비가 서 있습니다. - 초동저수지 뚝뫼 마을 입구에서 바라본 초동저수지입니다. - 초동저수지 초동저수지는 저수지 둘레에 산책로가 있습니다. 이 저수지 크기가 크지도 작지도 않아 저수지 둘레를 걷기 좋습니다. - 경남도립미술관 초동저수지 둘레를 걷고 나서 경남 창원시 경남도립미술관에 들렀습니다. 경남도립미술관에서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와 '더하고 나누고'라는 제목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 이연숙,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2025, 깃털, 스테인레스 스틸, 팬, 조명, 향, 500x500x120cm, ..

- 포르티망 상 프란시스코 수녀원 유적 옆 해변 길 2025년 2월 27일부터 3월 7일까지 6박 9일 일정으로 포르투갈 일주 패키지여행을 하였습니다. 패키지여행은 개별여행보다 편하고 경비가 적게 들지만, 약방에 감초처럼 선택 관광이 있습니다. 이번 패키지여행에서 포르티망(Portimão)에서의 일정은 베나길 동굴(Algar de Benagil) 보트 투어만 선택 관광으로 있었습니다. 선택 관광을 신청하지 않아 베나길 동굴 보트 투어를 마치고 일행들이 돌아올 때까지 포르티망 박물관 근처에서 기다려야 하였습니다. 일행들을 기다리는 동안 포르티망 박물관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로차 해변(Praia da Rocha)에 갔습니다. - 로차 해변 로차 해변은 포르티망 박물관에서 걸어서 20분 남짓 걸리는 거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