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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티망 상 프란시스코 수녀원 유적 옆 해변 길
2025년 2월 27일부터 3월 7일까지 6박 9일 일정으로 포르투갈 일주 패키지여행을 하였습니다.
패키지여행은 개별여행보다 편하고 경비가 적게 들지만, 약방에 감초처럼 선택 관광이 있습니다. 이번 패키지여행에서 포르티망(Portimão)에서의 일정은 베나길 동굴(Algar de Benagil) 보트 투어만 선택 관광으로 있었습니다.
선택 관광을 신청하지 않아 베나길 동굴 보트 투어를 마치고 일행들이 돌아올 때까지 포르티망 박물관 근처에서 기다려야 하였습니다. 일행들을 기다리는 동안 포르티망 박물관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로차 해변(Praia da Rocha)에 갔습니다.

- 로차 해변
로차 해변은 포르티망 박물관에서 걸어서 20분 남짓 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 로차 해변
로차 해변은 인기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로차 해변(Praia da Rocha)이라는 이름은 '바위 해변'을 뜻합니다. 이 이름처럼 로차 해변은 해변을 따라 늘어서 있는 아름다운 바위들로 유명합니다.

- 로차 해변
로차 해변 옆 바위 언덕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로차 해변입니다. 로차 해변의 광활한 백사장은 환상적입니다.

- 트레스 카스텔로스 해변
로차 해변 옆 바위 언덕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트레스 카스텔로스 해변(Praia dos Tres Castelos)입니다.
트레스 카스텔로스 해변은 로차 해변 바로 옆에 있습니다. 이 해변도 로차 해변 못지않게 경치가 좋습니다.

- 트레스 카스텔로스 해변
로차 해변과 트레스 카스텔로스 해변은 베나길 동굴 보트 투어의 아쉬움을 잊게 할 만큼 좋았습니다.

- 라고아 호텔
포르투갈 알가르브(Algarve) 지역을 여행하면서 라고아 호텔(Lagoa Hotel)에서 하룻밤을 지냈습니다.
그런데 호텔에서 배정받은 방에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이것을 알게 된 호텔 측에서 바로 훨씬 더 넓고 좋은 방으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라고아 호텔에 감사의 마음을 글로 남깁니다.

- 알부페이라 해변
알부페이라(Albufeira)는 해변이 멋진 곳입니다.

- 알부페이라 해변
오전에 바라본 이곳 해변은 황홀하였습니다.

- 리스본 축제 행사
리스본에서 툭툭(TukTuk)을 타고 센뇨라 두 몬테 전망대(Miradouro da Senhora do Monte)에 올라갔습니다.
평소에도 관광객들로 북적대는 이곳에서 축제 행사가 열렸습니다. 축제도 구경하라 관광객들을 노리는 소매치기도 조심하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 봉 제수스 두 몬테 성당에서의 저녁노을
브라가 봉 제수스 두 몬테 성당(Basílica do Bom Jesus do Monte)은 산 높은 곳에 있습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참 좋았습니다. 특히 이곳의 저녁노을은 눈부시게 아름다웠습니다. 그 순간을 잊을 수 없습니다.

- 봉 제수스 공원
봉 제수스 두 몬테 성당 바로 옆에 파크 호텔(Hotel do Parque)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하룻밤을 묵었습니다.
다음날 이른 아침에 봉 제수스 공원(Parque Bom Jesus)에 갔습니다. 공원 오솔길 옆에 핀 하얀 꽃들이 환하게 반겨주었습니다.

- 봉 제수스 공원
봉 제수스 공원에 아담한 호수가 있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호숫가에 놀잇배가 쉬고 있었습니다.

- 포르투에서의 저녁 식사
포르투갈 일주 여행의 마지막 밤을 포르투에서 보냈습니다.
여행하는 동안 전북 익산에서 오신 선생님 부부와 경기도 용인에서 오신 교수님 부부와 친해졌습니다. 이분들과 여행의 마지막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잊지 못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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