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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이아
포르투(Porto)는 포르투갈 북부 도루강(Rio Douro) 하구의 강 북쪽에 있습니다. 자체 인구는 약 23만 7천 명이지만, 인근의 도시화한 지역의 인구까지 합치면 170만 명쯤 됩니다.
행정구역으로 포르투 자체의 면적은 매우 작은 편입니다. 도루강 남쪽에 있는 가이아(Gaia)와 서쪽 해안가에 있는 마토지뉴스(Matosinhos)도 전부 별개의 행정구역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이들 지역도 포르투 광역권이라는 인식은 공유하고 있어 외부인에게 출신지를 소개할 때는 그냥 '포르투'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Half Rabbit
도루강 남쪽에 있는 가이가(Gaia)의 골목길에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조형물이 있습니다.
이 조형물은 재활용품으로 만든 토끼 모양의 조형물입니다. 'Half Rabbit'라고 합니다. 도루강 강가에서 산타 마리냐 교회로 가는 골목길에 있는 건물의 모서리에 있습니다.
- 산타 마리냐 교회
'Half Rabbit'에서 골목길을 따라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산타 마리냐 교회(Igreja de Santa Marinha)가 있습니다.
이 교회는 14세기에 지어졌습니다. 18세기에 건축가 니콜라우 나소니(Nicolau Nasoni)에 의해 바로크 양식으로 개조되었습니다.
- 그리스도 십자가상
교회 내부에 그리스도 십자가상이 있습니다.
- 성모 마리아상
교회 내부에 성모 마리아상도 있습니다.
- 가이아
도루강 강변을 걷습니다.
포르투 와인을 파는 카렘(Cálem) 간판 위로 세하 두 필라르 수도원(Mosteiro da Serra do Pilar)이 보입니다.
- 도루강 강변
도루강 강변을 걷다가 잠시 멈춰 서서 포르투를 바라봅니다.
-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가이아
가이아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모루 정원(Jardim do Morro)으로 올라갑니다.
-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포르투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포르투입니다.
- 가이아에서 바라본 포르투
포르투는 도시 중심을 흐르는 도루강(Rio Douro)과 동 루이스 1세 다리(Dom Luís I Bridge)의 풍광이 아주 멋집니다.
동 루이스 1세 다리는 구스타브 에펠의 제자가 만들었습니다. 이 다리는 건설 당시 세계에서 가장 길었습니다. 이 다리에는 상층 통로와 하층 통로가 있으며, 이곳에서 꽤 많은 한국인 관광객을 볼 수 있습니다.
- 모루 정원
모루 정원은 석양의 경치가 좋기로 소문이 난 곳입니다. 모루 정원 뒤로 세하 두 필라르 수도원이 보입니다.
- 모루 정원에서 바라본 도루강
모루 정원에서 바라본 도루강입니다.
- 동 루이스 1세 다리에서 바라본 도루강
모루 정원에서 동 루이스 1세 다리를 건너 포르투로 넘어갑니다.
- 포르투 시내
포르투 시내입니다. 도롯가에 노란 타일로 벽을 장식한 건물이 있습니다.
- 건물 벽의 타일
건물 가까이 다가가 벽의 타일을 살펴봅니다. 타일의 꽃이 입체적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 포르투 시내
시내 건물 중에는 아줄레주 타일로 벽을 장식한 건물들이 있습니다.
- 포르투 시내
도루강(Rio Douro)을 향해 내려갑니다.
- 엔히크 왕자 동상
엔히크 광장에 엔히크 왕자 동상(Estátua do Infante D. Henrique)이 있습니다.
- 페레이라 보르헤스 시장
엔히크 광장 옆에 페레이라 보르헤스 시장(Mercado Ferreira Borges)이 있습니다.
이 시장은 1885년 시의회의 명령에 따라 옛 메르카도 다 리베이라( Mercado da Ribeira, 리베이라 시장)를 대체하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매우 짧은 기간만 시장으로 운영되었고, 나중에 개조되어 오락 장소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하드 클럽(Hard Club)이 있습니다.
- 도루강 강변의 야경
도루강 강변에서 동 루이스 1세 다리(Dom Luís I Bridge)를 바라봅니다. 어느새 포르투에서 첫날 밤이 깊었습니다.
(20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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