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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립미술관의 <별의 별>전
경남도립미술관의 <별의 별>전에 전시된 안경수 그림은 우리 주위에 널려 있지만 눈여겨보지 않는 것들... 낡고, 보잘것없어서 외면한 것들... 그런 것을 화폭에 담았습니다. 그래서인지 그의 그림은 낯설지 않은 것인데도 낯설게 느껴집니다. 산다는 것이 사실 비루한 것이고 어쩌다 가끔 반짝이는 것이라면, 그의 그림 속의 모습은 어쩌면 마주하기 껄끄러운 우리들의 민낯이 아닐까요?
- 안경수, 바리케이트, pencil on paper, 70x125cm, 2010
- 안경수, 보행로, acrylic on canvas, 91x73cm, 2013
- 안경수, Bright night, acrylic on canvas, 180x230cm, 2014
- 안경수, net, acrylic on canvas, 156x277cm, 2017
- 안경수, 부표, acrylic on canvas, 230x180cm,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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