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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립미술관


남도립미술관에서 2017년 제1차 전시로 <DNA, 공존의 법칙>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6명의 설치미술가가 참가하였습니다. 야외공간에서 선보였던 야외설치를 실내공간으로 끌어들여 공간과 작품, 작품과 작품 간의 소통을 통해 이들의 공존법칙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 이카와 세이료, Peinture(회화)


이카와 세이료의 '회화'는 미술관 복도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작품은 선(채색한 줄)과 면(색면의 和紙)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회화'라는 작품 제목에서 작가의 의도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 오쿠보 에이지, 숲의 대화


오쿠보 에이지는 걷는 일상 속에서 모티브를 얻어 작품을 만듭니다. 이번 작품은 월, 화, 수, 목, 금, 토, 일의 의미와 자연과의 관계성을 주제로 하였습니다.


- 오쿠보 에이지, 요도강을 걷다


'요도강을 걷다'라는 제목으로 만든 오쿠보 에이지의 작품 가운데 하나입니다.


- 박봉기, 호흡


박봉기의 '호흡'은 조각된 나무를 공간에 무리 지어 매달아 환경과 관람자 사이를 서로 돌아보게 하는 거울과 같은 매개 작용을 기대하고 만들었다고 합니다.


- 최옥영, 목성


최옥영의 '목성'입니다. 천정에서 조명되는 빛과 그리고 조형물은 관람객들이 작품 사이사이를 거닐면서 우주에서의 유영을 경험하게 합니다.


- 김근재, 질량보존의 법칙-환원


김근재의 '질량보존의 법칙-환원'은 삶과 죽음, 생성과 소멸, 그리고 분해에서 다른 물질로의 결합으로 연속되는 속성을 자연 그대로의 형태와 작가의 인위적인 조형언어로 표현하였습니다.


- 김근재, 질량보존의 법칙-환원


나의 생각은 끊임없이 변한다. 사회적인 갈등문제와 사물의 궁극적인 사고나 사람과 사람과의, 사람과 자연과의 관계성 따위에 관심이 많다. 이러한 것들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공간에 그려보려 한다. - 작가 노트


- 문병탁, 더듬이가 난 남자


문병탁은 부산 출신의 설치미술가입니다. '더듬이가 난 남자'라는 작품입니다.


- 문병탁, 회귀


'회귀'는 소용돌이치는 뿔의 형태 또는 꼬리 형태를 하였습니다. 그 모습이 마치 용이 몸부림치는 듯합니다.



... 덤 ...


<DNA, 공존의 법칙>과는 관련 없는 작품을 하나 올립니다. 정대원의 드라이포인트 작품입니다.


- 정대원, 유럽물이 좋구나(왼쪽), 이렇게 멋진 데가 다 있네!(가운데), 반갑다 유럽물(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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