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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새바지 풍경...

sky_lover_ 2012. 11. 27. 11:29

- 대항새바지 앞바다

항새바지 앞바다의 모습입니다. 세찬 파도를 피하기 위한 방파제와 그 끝에 등대가 있습니다.

가덕도에는 '새바지'라는 이름이 붙은 곳이 이곳 말고도 또 있습니다. 동선새바지가 그곳입니다. 동선새바지와 대항새바지 사이에는 해안을 따라 남북으로 나 있는 아름다운 갈맷길이 있습니다.

'새바지'에서 '바지'란 '받이'에서 유래된 사투리입니다. 따라서 새바지란 세찬 바람과 거친 파도, 거기 휩쓸려온 자갈 따위가 바로 와 닿는 거칠고 황량한 장소를 뜻합니다.


- 대항새바지 방파제에서 바라본 연대봉

대항새바지 방파제에서 바라본 연대봉의 모습입니다. 산정상에 우뚝 솟은 바위가 낙타등바위입니다.

- 일본군에 의해 조성된 인공동굴

대항새바지 해안에는 일제강점기 때 일본군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동굴이 있습니다.

이 인공동굴은 당시 이곳 해안을 방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것인데, 지금은 이곳 어민들이 고기를 잡는데 사용되는 어구를 보관하는 창고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왼쪽에 보이는 동굴로 들어가면 맞은편 바닷가로 나갈 수 있습니다.

- 인공동굴 끝에서 바라본 맞은편 바닷가

인공동굴 끝에서 바라본 바닷가의 모습입니다. 이곳은 아는 사람이 아니면 쉽게 찾기 어려운 곳입니다. 그런데도 어김없이 이곳에도 낚시꾼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 갈맷길에서 바라본 대항새바지 앞바다

대항새바지에서 동선새바지로 가는 갈맷길은 아름다운 해안길입니다. 동선새바지로 향하는 갈맷길이 시작되는 곳에서 바라본 대항새바지 앞바다의 모습입니다.

- 갈맷길에서 내려다본 대항새바지 바닷가

갈맷길을 조금 가다 내려다본 대항새바지 바닷가의 모습입니다.

- 바닷가 바위 위의 낚시꾼들

대항새바지는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이곳 방파제뿐만 아니라 바닷가 곳곳에서 낚시에 여념이 없는 낚시꾼들을 볼 수 있습니다.


- 대항새바지 쪽 갈맷길에서 바라본 가덕도 해안선

대항새바지에서 동선새바지로 이어지는 갈맷길에서 바라본 해안선 모습입니다.

멀리 길게 이어진 저 언덕 너머에 동선새바지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이곳 바닷가는 얼마 전 동남권 국제공항의 후보지로 거론되었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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