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풍화루
경남 창원향교(昌原鄕校) 출입문인 풍화루(風化樓)입니다.
풍화루(風化樓) 이름에는 ‘풍속(風俗)을 교화(敎化)하는 곳’이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중층 누각 건물로, 위층은 정자 역할을 하며 아래층은 대문 역할을 하도록 세워졌습니다.

- 풍화루 창건비
풍화루 앞쪽에 풍화루 창건비(風化樓剏建碑)가 있습니다.
이 비는 영조 37년(1761년)에 창원대도호부사 임익창(任益昌)에 의해 풍화루(風化樓)가 창건되어 그것을 기념하여 세운 비입니다. 비에는 부사가 떠난 3년 후인 1765년에 당시 삼도수군통제사가 비문을 지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내용은 비의 전면 제하(題下)에 새겨져 있습니다.
루비유완(樓非遊翫) / 풍화루는 놀이하는 곳이 아니고
부풍강립(扶風綱立) / 이곳에서 풍속을 받들어 기강을 세워야 한다.
수위경영(誰爲經營) / 누구를 위해 경영하느냐
도의화행(道義化行) / 미풍양속을 인도하여 행동하게 하리오.
성존상서(誠存庠序) / 정성이 깃든 참됨이 향교에 있으니
삼척불후(三尺不朽) / 배우는 학동들이 썩지 않게 하고
재대간성(材大干城) / 재주를 키워 나라의 주축이 되게 하여
만고방명(萬古芳名) / 꽃다운 이름 영원히 남게 하리라.
임익창(任益昌)은 정숙량(鄭肅良)의 뒤를 이어 경진년(庚辰年) 영조 36년(1760년) 2월에 부임하여 임오년(壬午年) 영조 38년(1762년) 7월에 전광훈(田光勳)과 교체되었습니다.

- 창원향교 느티나무
창원향교 앞쪽에 느티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창원향교 느티나무입니다.

- 창원향교 느티나무
창원향교 느티나무 모습입니다.

- 창원향교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구부정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 창원향교 느티나무
이 느티나무는 마을의 수호신(守護神)으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이 나무의 가지를 꺾는 사람은 신목(神木)의 벌을 받는다는 믿음이 전해오고 있습니다.

- 창원향교 느티나무
수령: 250년. 높이: 15m. 가슴높이 둘레: 5m.
소재지: 창원시 의창구 소답동 433-2.
(2026.7.26.)
'노거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창원 사림동 느티나무 (0) | 2026.08.08 |
|---|---|
| 창원 소답동 느티나무 (0) | 2026.08.06 |
| 창녕 남지 개비리길 여양 진씨 감나무 (0) | 2026.08.01 |
| 창녕 성사리 모과나무 (0) | 2026.07.31 |
| 창녕 월령리 느티나무 (0) | 2026.07.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