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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병영성
전남 강진군 병영면 성동리(城東里)에 전라병영성(全羅兵營城)이 있습니다. 병영(兵營)은 군 주둔지란 뜻입니다.
전라병영성은 조선시대 전라도 병마절도사(兵馬節度使)의 영성(營城)입니다. 호남과 제주도를 통할한 육군의 총 지휘부로, 초대 병마절도사인 마천목 장군이 축조하였습니다. 설성(雪城)이라고도 합니다.
이곳 병영은 조선시대에 네덜란드 선원 하멜이 7년간 억류되어 있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 전라병영성
전라병영성은 고종 32년(1895년)에 갑오경장(甲午更張)으로 폐영(廢營)되었습니다. 지금 전라병영성은 텅 비어 있습니다. 흔적만 남은 이곳은 사방이 고요하기만 합니다.
소재지: 전남 강진군 병영면 성동리 137.

- 병영 조산
전라병영성에서 남쪽으로 조금 내려오면 병영 조산(兆山)이 있습니다. 조산은 자그마한 야산입니다. 조산은 이곳 병마절도사와 관련하여 그 유래가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옛날 어느 병마절도사가 부임하여 관내의 상황을 보고 받은 뒤 몹시 흥분하였습니다. "병영 남쪽 도암에는 만덕산이 있고, 군동에는 천불산이 있으며, 장흥에는 억불산이 있는데, 어찌 병마절도사가 있는 이곳에는 이들을 능가할 만한 산이 없느냐? 이는 곧 전라병마절도사영이 있는 이곳의 위신과 체면에 관한 일로서 묵과할 수 없다."고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병마절도사는 곧바로 수많은 인력을 동원하여 흙산을 만들고 풍수상 이 산을 천(千), 만(萬), 억(億)을 누를 수 있는 조산(兆山)이라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 노거수 느티나무
조산의 높이는 10m 정도 됩니다. 병영 사람들은 매년 음력 6월 유두날에 조산에서 조상의 얼을 추모하고 번영과 풍년을 기원하는 유두제(流頭祭)를 올립니다.
조산에 노거수 느티나무 세 그루가 있습니다.

- 노거수 느티나무
노거수 느티나무 가운데 한 그루입니다.

- 노거수 느티나무
다른 노거수 느티나무입니다.

- 성남리 느티나무
보호수로 지정된 노거수 느티나무입니다. 성남리 느티나무입니다.

- 성남리 느티나무
성남리 느티나무 모습입니다. 세 그루 노거수 느티나무 가운데 가장 우람합니다.

- 성남리 느티나무
수령: 420년. 높이: 27m. 가슴높이 둘레: 5.4m.
소재지: 전남 강진군 병영면 성남리 302.
(202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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