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죽고리 느티나무

- 죽고리 느티나무

 

경남 합천군 적중면(赤中面)의 북쪽 지역에 죽고리(竹古里)가 있습니다.

 

죽고리는 본래 초계군(草溪郡) 중방면(中方面) 지역입니다. 마을 뒤에 대밭이 있고 앞에는 시내가 있어 대개 또는 대계, 죽고, 죽포라고 하였습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횡보동(橫步洞)을 병합하여 죽고리라 하고, 합천군 적중면에 편입되었습니다.

 

마을은 죽고(竹古)와 횡보(橫步)가 있습니다.

 

- 죽고리 느티나무

 

죽고(竹古)의 옛 이름은 대개입니다.

 

성주 이씨가 1700년대 초에 처음 대밭을 헤치고 들어가 마을 터를 잡았다고 전해오며, 대밭이 무성하였다고 하여 '죽고'라고 하였습니다.

 

- 죽고리 느티나무

 

죽고 마을회관 옆 도롯가에 죽고리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 노거수 느티나무

 

죽고리 느티나무 옆에 있는 노거수 느티나무입니다.

 

- 죽고리 느티나무

 

죽고리 느티나무 모습입니다.

 

- 죽고리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밑동에서 큰 줄기가 썩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모습이 볼품 없어졌습니다.

 

- 죽고리 느티나무

 

수령: 300년. 높이: 17m. 가슴높이 둘레: 6.1m.
소재지: 경남 합천군 적중면 죽고리 449-1.

 

(2025.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