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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스카이워크
저도(猪島)는 창원 남쪽 끝에 있는 섬입니다. 이곳에 섬과 육지를 이어주는 다리가 둘 있습니다.
하나는 저도 스카이워크입니다. 1987년 완공된 옛 다리로, 영화 '콰이강의 다리'와 닮았다 하여 '콰이강의 다리'로도 불립니다. 이 다리는 영화 '인디안 썸머'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저도 연륙교로, 2004년에 완공되었습니다. 지금 차들은 이 다리로 다닙니다.
- 저도 스카이워크
아래쪽에서 바라본 저도 스카이워크입니다.
- 저도 스카이워크
모양이 콰이강의 다리와 많이 닮았습니다.
- 저도 스카이워크
이 다리는 지금 사람만 다닐 수 있습니다.
- 저도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경치
저도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경치입니다.
- 저도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경치
마주 보이는 섬은 긴 섬입니다.
- 하포마을
저도 스카이워크를 뒤로하고 저도로 넘어가 한적한 어촌인 하포마을로 갑니다.
저도(猪島)는 연륙교가 생기면서 섬 아닌 섬이 되었습니다. 이곳에 아름다운 둘레길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비치로드입니다. 섬을 껴안듯이 둥글게 길을 만들어 놓았는데, 길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바다 풍광과 적당한 등산 재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치로드는 하포마을에서 시작하여 하포마을로 돌아옵니다. 길은 크게 3가지 코스가 있습니다. 가장 짧은 1코스는 약 3.7km로 1시간 20분이 걸리고, 2코스는 약 4.65km로 1시간 40분이 걸리며, 가장 긴 3코스는 약 6.6km로 2시간 15분이 걸립니다. 이번에는 2코스를 걸었습니다.
- 제1 전망대로 가는 산길
하포마을을 지나 저도 비치로드를 걷습니다. 제1 전망대로 향합니다.
- 바닷가
산길을 따라 400m쯤 걸어가다 바다 쪽으로 내려가면 자그마한 해변이 있습니다.
- 바닷가
그곳 그늘에 앉아 잠시 쉬어갑니다.
- 바닷가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와 더위를 잊게 합니다.
- 바닷가
이곳 바닷물은 유난히 맑고 푸릅니다.
- 멀리 보이는 저도 연륙교
지나온 저도 연륙교가 멀리 바라보입니다.
- 멀리 보이는 저도 연륙교
바다 너머 저도 연륙교를 잠시 바라봅니다.
- 바닷가
바닷가에는 아이들이 뜨거운 햇볕에도 무엇인가를 잡느라고 열심입니다.
- 제1 전망대로 가는 바닷가
해변에서 산길로 올라가서 얼마 가다 다시 바다 쪽으로 내려갑니다.
- 제1 전망대로 가는 바닷가
맞은편 바다 너머로 섬 하나가 길게 누웠습니다.
- 제1 전망대 바로 앞 산길
바닷가에서 산길로 다시 올라가서 조금 걸으면 제1 전망대가 있습니다.
- 제2 전망대 앞바다
제1 전망대를 지나 산길을 따라 800m쯤 가면 제2 전망대가 있습니다. 갯바위 경사를 따라 만들어 놓은 계단을 내려가 전망대에 서면 마치 바다 위에 떠 있는 느낌입니다. 그곳에서 바라본 바다 모습입니다.
- 해안데크로드에서 바라본 앞바다
제2 전망대부터 해안을 따라 해안데크로드가 있습니다.
- 제4 전망대에서 코스합류점으로 올라가는 산길
해안데크로드는 제4 전망대에서 끝이 납니다. 이곳에서 코스합류점을 향해 산길로 올라갑니다.
- 코스합류점
오르막 산길과 비교적 평탄한 산길을 번갈아 가다 보면 코스합류점에 닿습니다. 이곳부터 하포마을까지는 내리막길입니다.
- 하포마을로 내려가면서 바라본 하포마을
하포마을로 내려가다 개망초꽃이 흐드러지게 핀 곳에서 하포마을을 바라봅니다.
- 하포마을
어느덧 하포마을에 다 왔습니다. 하포마을이 눈앞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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